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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복지 사회복지 대표기관으로서 민,관의 코디네이터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 정책 건의와 조사연구, 사회복지 종사자 교육, 초등복지교육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행복나눔인천, 인천광역푸드뱅크, 자원봉사자를 관리하는 사회복지정보센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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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자립을 준비하는 아이들
저희는 인천의 보육원시설 아동 및 퇴소한 아이들 32명에게 자립과 취업을 위한 기술교육비 및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하였고, 이 아이들의 진로에 전문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8명의 진로지도전문가를 양성하였습니다.
- 기술교육비 및 자격증취득비 지원
알록달록 무지개, 아이들이 꿈은 무지개처럼 다양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멋진 여군부터 회계사, 헤어디자이너, 건축가 등 다양한 꿈을 꾸고 있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은 너무나 많지만 모든 것을 감당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술교육비 및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해주었습니다. 누군가 자신을 위해 응원하고 있다는 든든한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은 배우고 싶었던 기술교육들을 배우면서 바리스타 중급, 전산회계, 유도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자립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운전면허취득비 지원
성인이 되면 누구에게나 필요한 자격증인 운전면허자격증은 평균 70만원이 넘는 학원비로 선뜻 딸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도움 없이는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기회가 부족한 상황으로, 퇴소생들 중 면허가 없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많은 회사에서 운전면허자격증이 필수인 만큼 취업을 준비하는 아이들의 운전면허 취득욕구도 굉장히 높았습니다. 이에 고등학교 3학년부터 퇴소한 아이들 중 운전면허취득을 희망하는 21명의 아이들에게 운전학원비와 시험비를 지원하였습니다. 물론 몇 명의 아이들이 어려운 주행시험에서 아쉽게 떨어지기도 하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준비해서 면허를 취득하는 끈기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진로지도전문가 양성
보육원에서는 자립전담선생님이 아이들의 진로와 자립을 위한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립전담으로서 전문적인 지도를 하고 있지만, 아이들의 적성에 맞는 직업군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진로 및 자립지도를 하기 위해서 ‘진로상담 전문가과정’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을 통해 ‘진로상담사2급’을 취득하여 그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에게 적성검사와 진로상담을 직접 진행하여 적성에 맞는 기술교육을 연계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도 흥미를 갖고 열심히 교육을 받았고,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이 19세가 넘으면 시설을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아이들.. 젊지만 어린 나이인 이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생존을 위한 아르바이트 생활로 빈곤층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해 불안정한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퇴소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의 자립을 응원하고 함께 돕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에 큰 힘을 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의 짐을 덜어줄 수 있게 관심을 가져주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