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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음악을 통해 내면의 긍정성을 키운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목표 금액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514명이 참여했습니다
  • 참여기부 (2,514명)5,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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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프로젝트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복지 사회복지 대표기관으로서 민,관의 코디네이터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 정책 건의와 조사연구, 사회복지 종사자 교육, 초등복지교육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행복나눔인천, 인천광역푸드뱅크, 자원봉사자를 관리하는 사회복지정보센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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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2020. 02. 10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이란?

그룹홈은 가정해체나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하고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입니다. 성(氏)이 다른 아이들이 모여 가족을 이루고, 함께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인간관계를 맺음으로써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양육하고 이끌어주는 선진국형 아동복지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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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를 원하는 아이들, 그러나 안타까운 현실

부모에게 학대를 받거나 버려져 이미 큰 상처를 받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어 준다 해도 그 상처가 쉽게 치유되지 않습니다. 시설에 잘 적응하는 것처럼 보여도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사회성이 많이 결여되어 학교생활조차 적응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을 위해 여러 심리치료를 도와주고 싶어도 그룹홈의 적은 운영비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무더운 여름, 악기와의 어색했던 첫 만남

쉽게 접할 수 있었을 여러 가지 악기와의 첫 만남은 아이들에겐 익숙하지 않은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하게 될까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모습이었고, 아동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음악 선생님의 가르침 속에 악기를 다룰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에 감사하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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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음색은 다르지만 함께했던 마음

아동들은 저마다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악기를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연주하고 선생님의 지휘에 맞추어 움직이면서, 아이들은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도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더욱 많은 것을 만들어낼 수 있구나!’ 외로움과 방임, 학대 속에서 자라났던 아이들은 점차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 악기가 더 자신 있어!

저마다 갖고 있었던, 하지만 표현할 수 없었던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아동들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넘어 내가 자신 있는 것을 하고 표현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작은 역량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서로 자신감을 갖고 있는 악기를 연주하면서,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동들은 올바른 방법으로 주장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나도 하고, 너도 해보고, 함께 해요!

정서적인 갈증을 느끼며 자라온 아이들은 소통하는 법을 잘 모르고 있었고, 오로지 나만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악기를 함께 연주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 하는 것보다 남에게 양보하고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고 인내하며 작은 욕심보다 큰 화합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아동들이 음악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을 배우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정서적인 갈증과 외로움으로부터 벗어나 다른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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