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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12살 시골 소녀의 작은 꿈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93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499명)5,088,600
  • 참여기부 (6,436명)636,200
  • ARS기부금9,222,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명랑 소녀의 웃음 뒤에 숨겨진 가슴 아픈 이야기

“(유진이가) 엄마 아빠 소리를 한 번을 못 하고 산 거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요.” 한적한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12살 유진이. 매일 동네를 누비며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귀여운 이름을 붙여 줄 정도로 어느 또래 아이들보다 동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데요. 유진이가 이렇게 동물을 좋아하게 된 이유. 남모를 상처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유진이는 할머니 강정자(62세) 씨, 할아버지 서태복(58세) 씨와 함께 살고 있는데요. 사실 유진이가 태어났을 때, 유진이의 부모님은 고등학생이어서 아이를 키울 여력이 되지 않았고, 그 탓에 유진이는 태어난 지 3주 만에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맡겨지게 된 겁니다. 또래가 없는 시골에서 엄마, 아빠 없이 혼자 자라다 보니 늘 가족의 빈자리를 많이 느끼는 유진이. 동물 친구들과 마을을 뛰어다니며 그 외로움을 스스로 채우고 있는데요. 그런 유진이를 바라보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마음도 편치 않습니다. 유진이에게 그 흔한 학원 한번 보내주지 못하고, 부모의 빈자리를 채워주지 못하는 것 같아 항상 미안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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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손녀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할머니

어린 손녀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할머니

유일한 친구 강아지와 노는 유진이

유일한 친구 강아지와 노는 유진이

할머니에게 안마를 하는 어린 손녀

할머니에게 안마를 하는 어린 손녀

세 식구가 기대기엔 위태로운 낡은 집...

“아무래도 집이 허술하다 보니까 바람이 심하게 불면 집 안에 있는 물건들이 날아가기도 하고 그래요.” 어린 소녀와 할머니, 할아버지가 함께 사는 보금자리는 지은 지 족히 40년도 넘은 낡은 집인데요. 집이 오래되어 창문에 임시방편으로 비닐을 덧대 놓다 보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마구 흔들리고, 추운 겨울에는 난방이 안 돼 물이 자주 얼어 세 식구가 노심초사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많습니다. 특히 부엌이 많이 낙후되어 싱크대가 매우 낮고 열악한데요. 살림을 도맡아 하시는 할머니의 허리는 더욱 굽어져 고관절, 다리까지 안 아픈 곳이 없습니다. 게다가 할아버지도 4년 전 목수 일을 하다 지붕에서 떨어져 허리를 심하게 다쳐 독한 진통제를 먹으며 겨우 버티고 있는데요. 가장이었던 할아버지가 일을 못 하게 되면서 생계비는 물론 병원비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비싼 검사비부터 치료비는 또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막막한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런 와중에도 어린 손녀가 자꾸만 눈에 밟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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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면 넘어갈까 불안한 낡은 슬레이트

바람이 불면 넘어갈까 불안한 낡은 슬레이트

비좁은 마루에서 함께 식사하는 세 식구

비좁은 마루에서 함께 식사하는 세 식구

낡은 지붕이 비바람에 날아갈까 불안한 할아버지

낡은 지붕이 비바람에 날아갈까 불안한 할아버지

속 깊은 12살 시골 소녀의 작은 꿈

“제 꿈이 콘텐츠 제작자거든요. 동영상을 많이 올리면 재밌을 것 같아서 계속해보고 있어요.”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유진이는 꿈을 잃지 않고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콘텐츠 제작자가 되겠다는 것! 새로 데려온 동물 친구를 소개하는 영상을 찍으며 행복해하는 유진이를 보며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기특하기만 한데요. 콘텐츠 제작자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지만, 사랑하는 손녀 유진이를 위해서라면 어떤 꿈이든 응원하고 싶다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유진이는 그런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서 낡은 집을 꼭 고쳐주겠다는 꿈도 함께 꾸고 있는데요. 몸이 불편하신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하루라도 빨리 좋은 집에서 살 수 있기를... 12살 시골 소녀 유진이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밝은 내일을 꿈꾸고 있습니다. 아픈 할머니와 할아버지 곁을 지키는 든든한 12살 시골 소녀 유진이의 꿈이 무너지지 않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474회 <12살 시골 소녀의 작은 꿈> 편에서는 위태로운 낡은 집에서 작은 꿈을 품고 사는 12살 소녀 유진이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0700>은 ARS 모금과 카카오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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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세 식구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세 식구

콘텐츠 제작자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유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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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저녁으로 할아버지의 약을 챙겨주는 손녀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할아버지의 약을 챙겨주는 손녀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000,000
  • 의료비 (가족의료비)3,946,800
  • 교육비2,400,000
  • 부식비3,600,000
목표 금액14,946,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