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34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405명)4,367,900
  • 참여기부 (4,941명)493,800
  • ARS기부금15,138,3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희귀암으로 생사의 기로에 선 엄마

“다리 절단된 데 맨 끝이 톱으로 썰고 도끼로 찍어 내리는 것처럼 아파요.” 작년 말, 갑작스럽게 암 선고를 받게 된 명주(57세) 씨. 다리에 혹이 생기는 등 이상증세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쓰러져 두 달 동안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 신세를 지고 말았습니다. 가까스로 눈을 떴지만 이미 명주 씨의 한쪽 다리는 사라진 후였는데요. 명주 씨가 앓고 있는 병은 자궁암에 괴사성 근막염까지 동반된 희귀암으로 암이 온몸에 퍼져 끝내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고 만 겁니다. 다리를 잃은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명주 씨에게는 또 다른 고통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매일 다리가 잘려 나가는 환상통이 수시로 찾아와 독한 약을 억지로 집어 삼키며 참고 있습니다. 다리를 톱으로 썰고 도끼로 내려찍는 듯한 고통 속에서 아파하는 명주 씨를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는 가족.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 마음이 점점 까맣게 타들어 갈 뿐입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3
슬라이드1 / 3
아픈 아내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안타까운 남편

아픈 아내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안타까운 남편

고생하는 엄마와 아빠 생각에 눈물짓는 아들 민국이

고생하는 엄마와 아빠 생각에 눈물짓는 아들 민국이

통증을 눈물로 참는 아내

통증을 눈물로 참는 아내

또다시 엄마를... 아내를 잃을 수 없다는 아빠와 아들

“나는 ‘엄마라는 사람과 같이 못 사는 그런 불행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벌써 10번째 항암치료를 받으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명주 씨. 그래도 명주 씨 곁에는 늘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두 남자가 있는데요. 아빠 종욱(56세) 씨와 아들 민국이(17세). 하지만 아들 민국이에게 병원은 두 번 다시 오기 싫은 트라우마가 있는 장소입니다. 사실 민국이는 이미 친엄마를 당뇨합병증으로 잃은 아픈 기억이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아들 민국이에게 명주 씨의 암은 더 큰 아픔으로 다가왔습니다. ‘왜 나는 엄마랑 행복하게 살지 못할까?’ 민국이는 혹여 엄마를 또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으로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남편 종욱 씨도 첫 번째 아내를 병으로 잃은 슬픔에 힘들고 지쳤지만, 암 투병 중인 아내 명주 씨를 어떻게든 살리려고 이 고난을 이 악물고 참고 있습니다. 두 번 다시 아내를 그리고 엄마를 잃고 싶지 않은 두 남자. 오늘도 세상에 당당히 맞서 용기를 내고 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3
슬라이드1 / 3
자신이 아픈 것조차 아들에게 미안한 엄마

자신이 아픈 것조차 아들에게 미안한 엄마

또 엄마를 잃을까 봐 두려운 아들 민국이

또 엄마를 잃을까 봐 두려운 아들 민국이

매일 아들 사진에 뽀뽀하는 엄마 명주 씨

매일 아들 사진에 뽀뽀하는 엄마 명주 씨

두 남자의 간절한 소원

“어떤 일이 있어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할 거예요. 그래서 살릴 수 있으면 무조건 살릴 거예요.” 요즘 남편 종욱 씨는 돈 걱정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밀린 병원비와 점점 늘어나는 빚 독촉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픈 아내를 두고 일하러 나갈 수밖에 없는 현실. 하지만 아내를 돌보느라 직장도 자주 빠지게 되면서 언제라도 일을 그만두게 될지 몰라 생계가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명주 씨는 암 치료비뿐만 아니라 절단된 다리에 끼울 의족 구입비도 마련해야하는데요. 당장 생활비조차 부족해 수백에 달하는 의족 구입비는 꿈도 꾸지 못할 금액입니다. 그래도 서로가 서로에게 유일한 버팀목이 되는 세 식구. 이들에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는데요. 지금 이대로 명주 씨가 자신 곁에 있어 주기만 해도 행복하다는 남편 종욱 씨와 아들 민국이. 두 남자의 간절한 바람이 하늘에 닿아 이뤄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말기 암 엄마, 아빠 종욱 씨와 아들 민국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473회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편에서는 희귀암으로 생사의 기로에 놓인 전명주 씨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0700>은 ARS 모금과 카카오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3
슬라이드1 / 3
명주 씨가 가족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 중에서

명주 씨가 가족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 중에서

아내의 고통을 달래주기 위해 수시로 안마해주는 남편

아내의 고통을 달래주기 위해 수시로 안마해주는 남편

밀린 병원비와 빚 때문에 힘든 남편

밀린 병원비와 빚 때문에 힘든 남편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의료비12,000,000
  • 생계비 (생활용품 구입)5,000,000
  • 부식비 3,000,000
목표 금액20,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