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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연탄맨, 세상 모든 따뜻함을 전하겠습니다!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KUSSO)
목표 금액2,1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3,341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35명)1,779,900
  • 참여기부 (3,206명)320,1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KUSSO)

프로젝트팀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KUSSO)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봉사를 진행하는 단체입니다. 또한, 저희 봉사단은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가치를 생활화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3,341명이

2,100,0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KUSSO)2020. 01. 07
3,333번의 기부, 저희가 모두 전했습니다!

2019년 11월 15일 조금씩 비가 내려서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활동 중에는 비가 오지 않아서 무사히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2,100,000원의 목표모금액으로 총 2,800장의 연탄을 구매하여 세종특별자치시 내에 취약계층 4가구에 600장, 1가구에 400장을 무사히 전달했습니다. 처음엔 모금이 미달되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많았지만 모금 기간이 끝나기 직전 3,333번의 기부를 끝으로 목표를 달성했을 때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가 힘듭니다. 약 3.5~3.6kg로 생각보다 무거운 연탄을 기다랗게 줄을 서서 하나씩 옮기면서도 웃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가구에선 좀 힘들어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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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민 손이 향하는 곳

기름보일러의 기름값을 감당하지 못해 연탄 보일러로 추위를 견디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저도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알게 됐습니다. 봉사에서 가장 중요한 건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가 있다는 걸 '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걸 모른다면 어디를 향해 손을 내밀어야 할지 알 수 있을까요. 저희는 이제 알게 됐습니다. 오른쪽으로 손을 내밀어 연탄을 받고 왼쪽으로 손을 내밀어 연탄을 건네 향하는 끝에는 절실한 누군가의 손이 있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셨던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와 제 친구들처럼 이번 모금을 통해 처음 카카오톡 같이가치를 접하게 된 사람도 있을 겁니다. 이번 연탄나눔행사는 단순히 연탄을 나눠준 행사가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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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풍경 속에 가려진......

연탄맨을 통해 처음 사회봉사단 프로그램에 신청하게 된 정O훈 학생(경영15)은 ‘2019년 인데 아직도 연탄을 사용 하는 집이 있나?’라는 의문 가지고 봉사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익숙한 동네 안에 아파트 뒤쪽에 가려져 눈에 띄지 않는 주택, 집이 언덕에 위치하고 차량으로 쉽게 들어가기도 힘든 창고에 연탄을 보관하신 할아버지네, 계단이 높아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께선 거동조차 힘들 것 같은 집 등에 연탄을 옮기면서 "매우 힘들어 했지만, 주위에 지나가던 주민들 또한 저희를 격려해 주셨고, 할머님 또한 무언가라도 주고 싶으셔서 귤을 주시고, 추운데도 계속 집 밖에 나오셔서 저희가 모두 돌아갈 때 까지 같이 있어주셨던 모습에 물질적, 인력적 요소가 아직 부족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인지가 아닌 경험으로 확신 하게 되었습니다. 평균 9개의 연탄을 사용하신다던 할아버님과 750원 가량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 연탄, 그리고 아직 연탄을 사용해야 이 추운 겨울을 지낼 수 있는 사람들과 겨울을 나기 위해 50만원 언저리의 연탄을 필요로 하는 집들, 그리고 자가적으로 연탄을 창고로 옮기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현실로서 마주 하였고, 단순히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인 것을 떠나서 봉사단 에게 큰 감사를 느꼈습니다. 내가 나의 현실에 안주하고 있을 때에 이들은 항상 발 벗고 나서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찾아가는 것에 너무나 감사하고, 그들이 같은 학교의 교우라는 게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연탄에 의해 따듯해지는 것이 아닌 그들의 마음에 의해 따듯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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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빈칸은 무엇으로 채워야할까요?

안도현 시인의 시에서 나오듯이 삶이 누군가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이 되어주는 것이라면 우리의 삶은 진정 삶이 맞구나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봉사란 결핍된 무언가를 채워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물질적일 수도 있고, 심리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봉사를 받는 사람의 결핍일 수도 있고, 봉사를 하는 사람의 결핍일 수도 있습니다. 이번 활동이 많은 사람들의 빈칸을 채워준 뜻 깊은 활동이라고 자신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차가운 겨울을 지낼 온기가 되어줄 겁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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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연탄나눔행사 "연탄맨"

2019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연탄나눔행사 "연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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