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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성평등은 모두를 향한 진보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지속가능한 성평등 사회를 만들고 여성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여성운동의 연대를 이루어나가는 여성단체들의 연합체입니다. 1985년 여성 25세 조기정년제 폐지운동과 1986년 공권력에 의한 성고문사건 대책활동을 통해 상설적 여성운동체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창립된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해 전국 7개 지부, 28개 회원단체들과 함께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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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에 꼭 맞는 여성운동 글로벌 트렌드분석과 규범 온라인 홍보 활동, 한 번 보실까요?
한국여성단체연합은 본래 <32년 전 파우치에서 발견한 여성운동 이야기 보따리> 모금을 통해 원래 국내 여성운동 향후 전략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어요. 그러나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하여 사업 추진 시 참고하고자 했던 성평등 관련 국제논의들이 연이어 취소/연기된 점, 당초 사업계획으로 진행하고자 한 대면 토론회 개최가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지난 8월 불가피하게 사업계획을 변경하게 되었어요. 따라서 저희는 한국의 성평등 분야 법과 제도, 정책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가 지난 2020년 7월 한국정부에 대한 최종견해(Concluding Observations) 4가지 주요 권고의 2년간 이행현황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담아 한국정부에 전달한 서한에 주목했습니다. 따라서 본 서한의 내용을 한국어로 요약정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여성운동의 향후 의제에 대한 메시지를 만들어 카드뉴스로 제작하였지요. 카드뉴스는 평가서한을 요약한 1부 (9장), 여성운동 향후 과제를 소개한 2부(7장), 총 16장으로 최종 제작하였고, 이를 여성연합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와 각종 SNS링크에 게재하였어요. 아무래도 CEDAW, 유엔 규범 이 시민 분들이 거리가 멀게 느낄 수 있다는 점 때문인지, '좋아요' 수가 다른 게시물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던 것은 아니지만, 페이스북 게시물 공유 횟수 40회, 확인수 279회 등 그냥 정보를 줄글로 올릴 때에 비해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어요. 향후 여성운동의 역사를 이어가고 성평등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금에 함께 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여성연합은 앞으로도 글로벌 맥락을 바탕으로, 현재를 시점에서, 미래의 좌표를 만들어가는 활동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더 나은 활동 아이디어를 만들어또 카카오 같이가치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