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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한파를 이기는 온정의 자원봉사

보냉가설봉사단
목표 금액2,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683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59명)1,039,500
  • 참여기부 (2,624명)260,500
  • 이그나이트 지원금7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보냉가설봉사단

프로젝트팀

보냉가설봉사단은 보일러와 주방설비 등 시설보수 기술을 토대로 20년간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2,683명이

2,000,0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보냉가설봉사단2020. 03. 23
춥지 않은 겨울, 36.5도의 온기 나눔 덕분입니다

안녕하세요, 부산 보냉가설봉사단 박진관입니다. 저희 부산지역 보냉가설봉사단은 자원봉사 이그나이트V-Korea X 부산대회에서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봉사단에게 있어 이그나이트 대회는 수상보다, 더욱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이 활동에 기꺼이 동참해주셨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 YTN 모두다

우리 봉사단은 온기 가득한 2,623명의 기부자님의 응원 덕분에 부산 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 가정에 안전하고 따뜻한 곳에서 생활할 기회를 선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회 상금과 카카오 같이가치의 모금액이 합해진 총 모금액은 2백만 원이었습니다. 이 모금액으로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해운대를 비롯해 감천마을 등의 취약계층에 놓인 다섯 가정을 찾아 보일러와 싱크대의 교체와 수리, 동절기 대비 수도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설비 등을 진행했습니다. 기름 탱크를 교체한 한 가정은 보일러가 고장 난 상태에서 무려 7년 동안이나 온수도 난방도 안 되는 겨울을 보냈다고 합니다. 생활고로 인해 보일러 수리는 꿈에서라도 바랄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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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활동, 보이는 것만을 나눌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제가 개인적인 시간과 노력은 물론, 때로는 자비를 들여가면서까지 이 봉사활동을 중단하지 않는 이유는, 어린 시절 저 역시 추위의 고통을 경험해보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삶에서 추위보다 더 견디기 힘든 건, 외로움의 고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 수상과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 개설로 전국 각지에서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우리 봉사단에 관심과 후원 문의를 보내주고 계십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봉사단은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외로움과 추위에 떨고 있을 이웃을 찾아 사랑의 체온을 나누겠습니다. 기부자들은 지금, 그 자리에서 응원과 격려로 힘을 보태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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