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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사회적협동조합
프로젝트팀
사무엘은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랄 수 없는 아동들을 위해 만들어진 ‘대안가정'입니다. 공동체생활이지만 때로는 학교처럼, 교사처럼, 친부모 형제처럼 우리는 한울타리 가정 안에서 서로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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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와 예원이의 첫 걸음
여름이와 예원이는 요즘 신이 났습니다. 그토록 다니고 싶던 학원을 등록했거든요. 여러 학원을 알아보면서 여름이와 예원이를 위해 가장 도움이 되는 학원을 신중히 선정했답니다. 사실 신학기가 되면서 학원비가 많이 올라 등록하기 힘들뻔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학원에도 응원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등록비용과 교재비 일부를 지원 받기로 했답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도 감사한 분들이 참 많아집니다. 여름이와 예원이는 요즘 바쁜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월, 수, 금요일에 학원을 가는데 꼬박꼬박 숙제도 열심히 하고, 예습도 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목요일에도 영어공부를 스스로 하고 있어요. 아직 모르는게 많아 "저는 역시 잘 못하나봐요."라고 푸념도 하지만, 지치지 않게 옆에서 많이 도와주겠습니다. 여름이와 예원이가 첫 걸음을 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의 목소리가 우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후원해 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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