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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우리 엄마’에게 진짜 응원을 전하세요!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목표 금액2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11,423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714명)8,929,600
  • 참여기부 (10,709명)1,072,500
  • (주)비아다빈치 기부금10,0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프로젝트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스스로를 '바보'라 부른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추기경 선종 1년 후인 2010년 2월 설립되었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셨던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이어 인종, 국가, 종교, 이념을 초월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누는 민간 모금 및 배분 전문 단체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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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11,423명이

20,002,1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2021. 02. 15
우리 엄마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 감사합니다!

2020년 한 해는 가족을 홀로 책임지는 여성가장에게 더욱더 힘들고 가혹한 한 해 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게 얻은 직장이 문을 닫거나, 비정규직 일자리부터 정리해고 되었고, 아이들은 학교나 유치원에 갈 수 없어 일자리를 찾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돌아다닐 수도 없었습니다. 월세와 공과금은 밀려있고, 당장 오늘 먹을 끼니부터 걱정해야 하는 너무나 절박한 상황에서 여성가장을 위해 직접기부와 참여기부, 그리고 (주)비아다빈치에서 보내주신 기부까지 총 20,002,100원은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6가정에 전달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6가족이 좌절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함께 보시죠!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긴 여성가장의 자녀가 그린 그림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긴 여성가장의 자녀가 그린 그림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희망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가정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이혼하고 양육비 지원없이 아이를 키우는 김OO씨는 월세로 살던 곳에서 계약 기간 만료 후 퇴거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불안한 상황이었습니다. LH전세임대주택에 선정되었지만 보증금 600만원도 마련할 수 없고 이사비용도 없어 절망하던 중 300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지원금 덕분에 LH전세임대주택 보증금을 마련하여 계약할 수 있었고, 더 깨끗하고 좋은 집으로 이사할 수 있었습니다. 남편의 가출로 실질적 가장이 된 김OO씨는 한부모가정으로 인정받지 못해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한 상태에서 월세, 관리비, 공과금이 너무 많이 밀려 원래 살던 곳에서 쫓겨났습니다. 가전제품을 중고로 팔아 이사비용을 마련하였고, 지인에게 200만원을 빌려 겨우 집을 구했지만 보증금이 작아 월세가 형편에 비해 비싼 곳을 구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협의이혼을 하고난 후에야 자활근로도 가능했고, 수급비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한달 수입은 200만원이 채 되지 않았고, 수입 의 1/3을 월세로 내야 했기에 그 어려움을 더 컸는데요. LH전세임대주택에 선정되었지만 보증금부터 마련이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400만원을 지원받아 보증금, 이사비는 물론 가전제품도 구비할 수 있었습니다. 권OO씨는 사업 부도로 인해 남편과 이혼 했으나, 권OO씨 명의의 대출을 갚지 못해 징역살이를 하였습니다. 복역 이후 남은 것은 아프신 어머니와 학업을 중단한 아이, 그리고 감당하기 어려운 빚이었습니다. 허리 수술을 받으신 어머니의 병원비도 내지 못해 사채와 지인들로부터 빌려야 했고, 어머니의 간병을 위해 비상근직으로 일하며 생활해야 했습니다. 소득이 너무 적어 LH임대주택 임대료와 건강보험료가 계속 체납되고 몰려오는 빚 독촉으로 자립을 위해 애썼던 순간이 무너졌다고 생각하여 어머니와 동반자살 시도를 할 정도로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지원금 400만원으로 300만원에 가까운 LH 임대료와 건강보험 체납금을 변제하였고, 병원비도 일부 갚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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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전세임대주택으로 갈 수 있게 된 엄마의 감사편지

LH전세임대주택으로 갈 수 있게 된 엄마의 감사편지

깨끗하고 넓은집으로 이사갈 수 있었습니다

깨끗하고 넓은집으로 이사갈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생긴 힘든 상황을 이겨냈습니다

코로나19로 실직하게 된 김OO 씨는 생활비가 바닥나면서 언제 재취업할지 모르는 불안감과 계속 밀리는 월세 때문에 매일 불안한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338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고, 밀린 월세와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의 월세, 생계비로 사용하였습니다. 생계비를 지원받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계획을 세우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고, 직업교육과 취업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여 구직에 성공하였습니다. 아르바이트 하던 가게가 리모델링을 하면서 2달간 일을 할 수 없었던 원OO 씨는 재오픈 이후에 터진 코로나19 확산으로 하루에 5시간만 일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소득이 급감하게 되면서 생계를 위해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았지만, 밀리는 월세, 공과금, 대부업체 이자 등을 감당하기 어려워 지원을 신청했습니다. 지원금으로 쌓인 빚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남편과 이혼 후 세 자녀를 홀로 양육하는 김OO 씨는 일하던 식당이 폐업하게 되어 보험설계사로 재취업하였지만 실적이 좋지 않아 수입이 적어 생계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난방비만 100만원 가까이 미납되어 가스공급이 중단되기 직전이었고, 생필품 구입을 위해 휴대폰 소액결제를 하면서 휴대전화비용이 150만원 이상 연체된 상황에서 400만원을 지원받아 미납금을 모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우울증 약을 복용해야 할 정도로 정서적 문제가 심각했는데, 지원을 통해 우울감이 감소되어 복용약을 조정할 정도로 좋아졌다고 합니다.

연체 공과금, 휴대폰 요금 등을 정리한 엄마의 감사편지

연체 공과금, 휴대폰 요금 등을 정리한 엄마의 감사편지

나눔 덕분에 시작된 희망

“아이들에게 각자의 방이 생겨서 너무너무 행복해 해요. 하루에 두 번씩은 묻는 것 같아요. 우리 집이 맞냐고... 너무 행복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 엄마의 감사편지 중 1만1천여 분의 마음이 모여 6가족에게 절실히 필요했던 따뜻한 보금자리, 생계비가 되었고, 잠시나마 생활비 걱정없이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여유가 되었습니다. 여성가장과 가족에게 따뜻한 나눔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성가장과 가족이 꽃길만 걸을 수 있기를!

여성가장과 가족이 꽃길만 걸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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