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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은 우리가 살린다! by 필리핀 학교밖청소년

사단법인 모먼트
목표 금액2,15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3,90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70명)1,105,000
  • 참여기부 (3,836명)3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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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모먼트

프로젝트팀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 사단법인 모먼트입니다. 여행 소외계층 청소년, 청년 대상 공정여행 나눔, 공정여행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정여행 교육 및 컨설팅, 공정여행 지역발전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여행 나눔, 여행으로 만드는 미래 Share Travel for Better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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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모먼트2020. 03. 12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펼치지 못한 친구들의 새로운 꿈을 위한 여행!

여러분의 나눔으로 필리핀 도시 빈민 지역에 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여행을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도시'빈민 지역에서 나고 자란 친구들이라 산촌 마을로 떠나는 여행이 무척 새롭고 재밌었나 봅니다. 대단한 꿈을 정한 것도, 마을을 돕기 위한 혁신적인 방법도 아니지만 어떤 친구들에게는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싶은 열정이 생기고, 마을을 어떻게 하면 더 깨끗한 마을로 만들지 고민하는 친구들도 생겼습니다. 비록 경제적인 이유로 학교를 못 다니는 상황이지만, 이런 여행 기회를 얻은 것만으로도 자신은 행운을 얻었다고 말하는 친구들의 여행 후기,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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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자연을 배경으로 단체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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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퍼레이드 행사에 참여 한 후

마을 퍼레이드 행사에 참여 한 후

여행지 첫 활동 후 기념사진 찰칵!

여행지 첫 활동 후 기념사진 찰칵!

똑순이 Dindi의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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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di Lopez, 고교 2학년 중퇴

Dindi Lopez, 고교 2학년 중퇴

세계문화유산 계단식 논을 만나러 가는 길에 한 컷

세계문화유산 계단식 논을 만나러 가는 길에 한 컷

이푸가오의 전통문화에 대해 열심히 설명을 듣는 중!

이푸가오의 전통문화에 대해 열심히 설명을 듣는 중!

키앙안마을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가 신기했어요. 마을 사람들은 자신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스스로 창조하고 있었어요. 마을 사람들끼리 깊이 신뢰하는 관계도 인상적이었어요. 무엇보다 자신의 재능을 사용해서 품위 있는 직업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을 만난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비록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여행을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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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cho Salamanca, 고교 1학년 중퇴

Jericho Salamanca, 고교 1학년 중퇴

박물관 전시를 유심히 보고 있는 Jericho

박물관 전시를 유심히 보고 있는 Jericho

바위에 올라 다 같이 한 컷!

바위에 올라 다 같이 한 컷!

매일 저녁 친구들과 함께 오늘 하루 어땠는지, 마을로 돌아가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참 좋았어요. 지금은 비록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여행을 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습니다.

마을로 돌아가서 어떤 식으로 마을을 사랑해야 할지 고민 해 보아야겠습니다. - J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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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r Ocampo,  고교 2학년 중퇴

Jamer Ocampo, 고교 2학년 중퇴

계단식 논을 만나러 가보자!

계단식 논을 만나러 가보자!

군관광청에서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눴어요.

군관광청에서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눴어요.

여기서 배운 많은 것들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곳 사람들의 생활방식은 놀랍고 문화와 역사를 잘 보존하려고 노력합니다. 이푸가오 사람들의 강한 신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마을로 돌아가서 어떤 식으로 마을을 사랑해야 할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비록 학교를 다니지 못하지만, 이 여행 참가자로 선발 된 것이 행운처럼 느껴집니다 - Ghe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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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emar Untalan, 고교 1학년 중퇴

Ghemar Untalan, 고교 1학년 중퇴

등불 퍼레이드 관람 후 마을사람들과 다 함께 찰칵!

등불 퍼레이드 관람 후 마을사람들과 다 함께 찰칵!

난생처음 온 이푸가오에서 만난 폭포 풍경

난생처음 온 이푸가오에서 만난 폭포 풍경

이푸가오에 난생처음 와 보았습니다. 참 행복했습니다. 계단식 논 복원 활동 청년활동가들에게 강의도 듣고 박물관도 둘러보며 마을공동체에서 배울 수 있는 많은 것들을 경험하는 여행이었습니다. 비록 학교는 다니지 못하지만,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를 만나는 이 여행 참가자로 선발된 것이 행운처럼 느껴집니다.

미래를 꿈꾸게 하는 일도 여전히 필요합니다.

누군가는 '당장 먹을 것이 없어서, 감기약이 없어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꼭 여행을 보내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도시 빈민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여행을 기획한 저희 팀은 이렇게 답하고 싶습니다. '식수와 식량, 백신이 필요하다. 그리고 미래를 꿈꾸게 하는 교육도 여전히 필요하다.' 마을의 전통을 귀하게 여기며 이어나가려 애쓰는 선배에게 듣는 값진 이야기. 공동체성이 살아있는 마을에서 마을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경험. 우리 마을을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 싶어 고민하는 이 청소년들에게 더 없이 좋은 교육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나눔은 필리핀 도시빈민지역에 사는 학교밖청소년들에게 미래를 꿈꾸게 하는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이런 기회를 함께 만들어준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