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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낡은 지붕 아래, 아직 못다 핀 준호의 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목표 금액1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84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671명)8,321,300
  • 참여기부 (7,173명)717,400
  • CJ오쇼핑 기부금5,0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프로젝트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런 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각종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국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희망의 다리가 되어 왔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7,844명이

14,038,7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2020. 05. 06
14년의 아픔을 딛고

윗입술과 입천장이 갈라지고, 코뼈가 없는 채로 구멍 난 심장을 갖고 태어난 준호(14, 가명).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는 잃은 채로 할머니와 단 둘이 살아가는 준호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기 위해 필요한 ‘치아 교정’이었는데요. 후원자님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모여서 드디어! 준호가 교정을 받았습니다.

교정을 앞둔 준호

교정을 앞둔 준호

“이제 제일 중요한, 다음 단계를 할 때가 왔다, 그렇지?”

구순구개열을 가지고 태어난 이후 치과 치료를 달고 살았던 준호에게 교정은 어렸을 적부터 기다려온 일입니다. 교정 이후에도 진료를 계속 받고 열심히 관리해야겠지만, ‘사회에서 한 개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는 치과 선생님의 말처럼, 준호에게는 필수적인 과정이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틈틈이 보조장치를 끼고 준비하는 과정이 중요했습니다. 장치를 착용하는 것을 자꾸만 잊는 준호 때문에 할머니께서 애먹으셨다는 뒷이야기가 있었답니다 :)

준호, 교정 시작했어요!

준호, 교정 시작했어요!

교정한 준호를 바라보는 할머니

“감사하지유. 보내주신 돈을 하나 다른 데 안 쓰고, 우선 준호 치아 교정해주려고 기다렸어유. 혹시나 모자랄까봐. 진짜 감사해유.” 교정비용이 얼마가 들지 몰라서 본인에게나 집 고치는 데에는 쓰지 않고, 병원비와 충남에서 서울까지 통원하는 교통비로만 사용하셨다는 준호 할머니(74). 성치 않은 몸 때문에 노인일자리에도 참여하지 못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보내주신 후원금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감염증 상황이 일단락되면, 정부 지원과 후원금을 합쳐 준호와 함께 지낼 곳도 제대로 고칠 계획입니다.

“진짜 감사해유. 뭐라고 말을 못 해. 감사하지…”

“진짜 감사해유. 뭐라고 말을 못 해. 감사하지…”

준호에게 응원을 보내주신 7,819명의 후원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준호의 교정치료비와 통원 교통비로 쓰이고 있으며, 이후 할머니의 병원비와 주거환경 개선비용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할머니와 함께 이 세상을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준호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준호네 가정을 대신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본 캠페인은 CJ ENM 오쇼핑채널 ‘사랑을 주문하세요’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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