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282명)2,487,300원
- 참여기부 (5,617명)560,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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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온해피는 2011년 국내 취약계층 지원 및 다문화 아동 돌봄 사업을 시작으로 지원을 점차 확대시켜 국내 복지사각지대 및 홀몸어르신 대상으로 생계유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하여 힘쓰고 있습니다. UN 경제사회이사회(ECOCOC)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전문NGO로 국제개발협력분야 시민들과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및 개발협력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및 아시아 개발도상국 아동들을 위한 빈곤퇴치, 기아종식, 건강한 삶 보장, 불평등 완화, 역량강화,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등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중점을 두고 정부 및 시민과 함께 ODA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3,048,200원을 모았어요.
사랑이 담긴 반찬 도시락 배달
“어르신 저희 왔습니다~ 식사하셔야죠.” “왔어? 어여 들어와 밖에 춥다 추워 일루와 앉아.” 준비한 반찬들을 가지고 방 안을 들어서자 박순옥(가명) 할머니께서 반겨주십니다. 요즘 통 입맛이 없다는 할머니는 평소에 물에 밥을 말아서 김치나 젓갈을 반찬으로 드신다고 합니다. 기력이 없어 찌개를 끓이기도 힘드시다고 해요. 할머니는 슬하에 자식이 없고 할아버지를 떠나보낸 지 10여 년 됐습니다. “할머니, 집에만 계시지 말고 밖에 나가 산책도 하시고 사람 구경도 하시면 좋잖아요.” “어휴..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안 아픈 곳이 없어. 밖에 나가고 싶은데 나갈 수가 없어서 답답혀.”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는 추운 날씨 탓에 외출하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이웃과의 왕래도 끊긴 지 오래되어 할머니는 오랜만에 느끼는 사람의 온기가 반갑기만 합니다. 두 손을 꼭 마주 잡으며 할머니는 그간 하지 못한 이런저런 얘기를 가득 풀어놓으시곤, 지원해 드린 반찬으로 밥과 함께 아주 맛있게 한 그릇 비우셨습니다. “할머니 저희 갈게요, 반찬 냉장고에 넣어뒀으니까 꼭 밥 챙겨 드셔야 해요.” “응~그래, 고마워. 다음에 또 와, 조심히 가.” “네 할머니, 다음에 또 올게요~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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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행복을 배로 만듭니다.
탈무드에는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다. 뿌리는 자에게도 그 향이 묻어나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적혀있습니다. 후원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모여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반찬 배달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은 맛있는 식사와 함께 오랜만에 집에 찾아온 온해피 봉사자와 즐거운 대화로 행복해 하셨습니다. 이 행복은 나눔을 함께 해주신 모든 후원자님께서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앞으로도 네티즌 여러분과 함께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세상,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나눔을 전파하는 온해피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