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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우리 바다를 지키는 다이버들에게 공기를 공급해주세요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목표 금액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8,22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488명)4,227,700
  • 참여기부 (7,737명)772,3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프로젝트팀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은 국립공원의 자연 생태계와 아름다운 경관을 보존하여 우리 세대는 물론 우리의 아이들 역시 자유롭게 보고, 느끼고, 배우며 쉴 수 있는 곳으로 지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위해 자연공원 법 개정운동, 지역주민과의 지속 가능한 보전 방안 수립, 국립공원 보호 지역 확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각 부분마다의 정책과 현장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바다는 우리의 삶을 지탱해주는 친구입니다.

바다는 우리나라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묵묵히 맡고 있지만, 육지에서 조금 먼 바다 속은 우리가 모른채 살아가기 십상이죠. 하지만 매년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쓰레기는 18만 톤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흘러들어가는 쓰레기들은 우리의 아름다운 바다를 오염시키는 건 물론이고, 그 아름다운 바다 속에서 사는 수 많은 해양동식물들에게 커다란 생명의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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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남해바다 속의 생명들(소치도, 홍도, 어유도)

아름다운 남해바다 속의 생명들(소치도, 홍도, 어유도)

아름다운 남해바다 속의 생명들(소치도, 홍도, 어유도)

아름다운 남해바다 속의 생명들(소치도, 홍도, 어유도)

아름다운 남해바다 속의 생명들(소치도, 홍도, 어유도)

아름다운 남해바다 속의 생명들(소치도, 홍도, 어유도)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무관심과 방치 속에 우리의 아름다운 바다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과 '국립공원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은 우리의 소중한 바다를 조사하고 보존하기 위해 2019년 4월부터 6월까지 매달 물 속에 들어갔습니다. (남해 소치도(4월), 통영 홍도ㆍ어유도(5월), 거문도(6월)) 언뜻 보기에 무척이나 아름다운 우리의 바다, 하지만 그 안에는 역시 오래된 폐어구와 끊어진 낚시줄, 각종 육지에서 출발한 쓰레기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버려진 쓰레기들은 단순히 물을 오염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바다 속 생명들에게도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통발과 같은 폐어구들은 여전히 지나가는 물고기들을 가두고, 낚시줄은 올가미가 되어 게와 같은 갑각류들을 옭아매고 있습니다. 결국 여기에 걸린 생명들은 죽음을 맞을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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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들이 쓰고 버린 낚시줄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는 게

낚시꾼들이 쓰고 버린 낚시줄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는 게

버려진 통발에 걸려 죽어가고 있는 문어

버려진 통발에 걸려 죽어가고 있는 문어

해상식물에 얽혀있는 버려진 어망

해상식물에 얽혀있는 버려진 어망

바다 속에 아무렇게나 버려져있는 음료수 캔

바다 속에 아무렇게나 버려져있는 음료수 캔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우리의 바다 밑을 지키는 다이버들이 있습니다

'국립공원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 모임의 이름은 길지만 평범한 시민들, 그 중에서 스쿠버 다이버들이 자발적으로 우리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나섰습니다. 그동안 취미로 혹은 전문강사로써 스쿠버다이빙을 해오던 시민들이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의 제안에 응해주었고, 총 10여명의 다이버들이 올해 4월부터 우리의 바다를 모니터링 하기 시작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바다 속 해양생물들을 위협하는 해양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우리의 바다에 사는 생물종들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3차례에 걸쳐 시민조사단은 많은 쓰레기들을 수거했고, 연산호ㆍ물고기 등 다양한 해양생태계들의 존재를 조사하고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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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폐그물 수거

버려진 폐그물 수거

버려진 낚시줄 제거

버려진 낚시줄 제거

해양생물 모니터링

해양생물 모니터링

홍도에서-국립공원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

홍도에서-국립공원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비용이 문제입니다.

좋은 뜻으로 나섰지만 해양조사와 모니터링은 많은 비용이 듭니다. 특히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서 지역은 배가 없이는 나갈 수가 없습니다. 배를 구하는 비용뿐만 아니라 다이버들의 생명줄과도 같은 공기통 등의 소모품들을 구입하는 데에도 꽤 많은 비용이 듭니다. 그동안은 조사단 사비까지 들여가며 모니터링과 정화활동을 진행했지만 이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는 한계가 분명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뜻을 지지해줄 다른 시민들에게 요청해보기로 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바다를 지키는 데 작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불법적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인간들로 인해 영문도 모른채 죽어가는 바다 속 생명들이 있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그 생명들을 구하기 위해 매달 바다로 나가는 스쿠버다이버들에게 작은 응원으로 공기를 채워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교통비(해양조사선 대여비)3,100,000
  • 물품구입비(공기통)1,400,000
  • 인쇄홍보비500,000
목표 금액5,000,000

교통비가 조금 초과되어 물품구입비를 감액하여 예산을 조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