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488명)4,227,700원
- 참여기부 (7,737명)772,3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은 국립공원의 자연 생태계와 아름다운 경관을 보존하여 우리 세대는 물론 우리의 아이들 역시 자유롭게 보고, 느끼고, 배우며 쉴 수 있는 곳으로 지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위해 자연공원 법 개정운동, 지역주민과의 지속 가능한 보전 방안 수립, 국립공원 보호 지역 확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각 부분마다의 정책과 현장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5,000,000원을 모았어요.
쓰레기로 아픈 우리 바다를 돕고 왔습니다.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과 '국립공원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은 작년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모금한 예산을 통해 작년 11월과 올 1월에 걸쳐 네 차례 해양쓰레기 모니터링과 수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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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50kg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11월 6일에는 백도, 11월 23일에는 소삼부도, 1월 20일~21일에는 거문도에 갔습니다. 날씨가 꽤나 추웠지만 참가했던 조사단의 열정은 그보다 뜨거웠습니다. (물론 그래도 몸은 춥긴 합니다 ㅎㅎ) 여전히 우리 아름다운 바다와 섬들은 불법 낚시꾼들이 버린 낚싯줄이나 버려진 어망 등의 폐어구들 그리고 각종 육지 쓰레기들이 바닷속 곳곳에 퍼져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무수한 쓰레기를 주워 올리는 스쿠버들의 손길은 항상 분주했고, 공기주머니에 달려 바다 위로 올라가는 쓰레기를 바라보는 스쿠버들은 추운 바닷속에서 기분 좋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네 번의 활동으로 모든 쓰레기를 주울 수 없었고, 앞으로도 우리의 힘만으로는 우리 바다를 다시 깨끗하게 할 수 없을 겁니다. 그래서 우린 바다 속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홍보물 제작을 통해 다른 시민 동료들에게 바다의 실상을 알리기 위한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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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우리의 바다에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각자의 생업이 있지만 우리 바다를 살리기 위해 서울에서 여수로, 그리고 여수에서도 더 가야하는 무인도서들로 향한 시민조사단의 바램은 딱 한 가지입니다. 우리의 활동을 통해 같은 뜻을 가진 시민 동료들을 만들고 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그리고 더 대대적인 움직임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모금함이 개설된 이후 저희 국시모 사무실로 참여를 문의하는 전화를 여러 통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쓰레기 수거를 위해 교육된 시민조사단의 계획이 세팅되어 있어서 참여를 더 못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전화를 통해 큰 격려를 받았고 희망을 보았습니다. 향후에는 저희와 뜻을 같이하는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같이가치와 함께 한 활동은 그 시작이자 미래의 씨앗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께 당부드립니다. 우리 바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그리고 그 바다 속에서 우리 인간들의 이기심으로 인해 죽어가는 많은 생명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이를 위해 저희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과 '국립공원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은 올해도 그리고 내년에도 이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소중한 마음을 더해주신 카카오같이가치의 모든 후원자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