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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412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98명)4,860,800
  • 참여기부 (4,114명)410,900
  • ARS기부금14,728,3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추락사고!

"8년 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참 많이 해요. 사고 나기 전 5초 전만이라도, 그 순간으로...” 8년 전 여름, 베란다의 방충망을 손보던 복순(49세) 씬 아파트 6층에서 떨어지는 추락 사고를 당했습니다. 기적처럼 목숨은 구했지만... 목과 허리의 신경을 다쳐서 ‘척수손상 후 신경통’이란 후유증을 앓게 됐는데요. 다리와 손에 바람이 불거나 물이 닿기만 해도 칼로 찌르는 것 같은 극심한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마약성 진통제로 겨우겨우 이어가는 삶. 이제 남은 희망은 수술뿐인데요. 수술을 해도 통증이 많이 줄 가능성이 크지 않아 걱정입니다. 하지만 실낱같은 희망으로 수술을 하기로 결정한 복순 씨! 그녀에겐 하루빨리 건강해져서 꼭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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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 통증 때문에 씻는 것도 어려운 복순 씨

손의 통증 때문에 씻는 것도 어려운 복순 씨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가 힘이 되는 모자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가 힘이 되는 모자

평범한 삶을 꿈꾸는 엄마와 아들

“엄마 곁에서 지켜 줄 사람이 저밖에 없잖아요. 저 혼자 다 오롯이 경제적인 걸 부담해야 하는 그런 게 있으니까 좀 많이 힘들어요” 삶의 유일한 버팀목, 아들 태빈(23세) 군. 사고 후 병원비 문제로 가족과 갈등이 깊어진 복순 씬 이혼을 하게 된데다 친정식구들과의 연락도 거의 끊기게 됐습니다. 모두가 등 돌리고 외면할 때 유일하게 복순 씨의 손을 잡아준 사람은 바로 아들 태빈 군인데요. 10여 년 동안 떨어져 지내다 아픈 엄마를 돕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옷가게에서 힘들게 일하며 엄마 용돈도 챙겨주고 쉬는 날이면 엄마가 잘 지내는지 꼭 보러 오는데요. 일하는 곳이 먼데다 복순 씨가 지내는 원룸이 좁아서 함께 살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아들 생각만 하면 억장이 무너지는 복순 씨. 엄마가 되어서 돌봐주지는 못할 망점 아들에게 짐만 되는 것 같아 가슴이 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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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수술이 무사히 끝나길 바라는 아들

엄마의 수술이 무사히 끝나길 바라는 아들

어렵게 다시 만나 꽉 맞잡은 손

어렵게 다시 만나 꽉 맞잡은 손

의지할 데라곤 아들밖에 없는 엄마

의지할 데라곤 아들밖에 없는 엄마

아들에게 보내는 눈물의 편지

“만약 엄마가 수술이 잘못돼서 죽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혹시라도... 말도 못하고 눈도 못 뜨고 호흡기로 살아가는 상태가 돼 버리면 그때는 엄마를 차라리 안락사 시켜야 해“ 수술 전에 꼭 끝마쳐야 할 일이 있는 복순 씨! 입원 전부터 써온 편지를 마무리하는데요. 아들에게 꼭 전해야만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만약 수술이 잘못되면 더 고생하지 말고 안락사를 시켜달라는 건데요. 추락사고 후 4번의 수술을 겪으며 수없이 생의 기로에 섰던 복순 씬 아들을 위해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도 미안한 게 너무나 많아 아들을 더 이상 힘들게 하고 싶지 않은데요. 부디 수술이 잘 되어서 든든한 엄마가 되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몸만 건강해지면 일을 구해서 아들과 함께 살 집을 마련하고 싶은데요. 그동안 병원비 때문에 진 빚만 해도 천만 원이 넘어 갈 길이 멉니다. 과연 복순 씬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아들과 함께 새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어렵게 다시 만난 엄마와 아들이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466회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 편에서는 통증의 지옥에 사는 엄마 복순 씨와, 엄마를 보살피는 착한 아들 태빈 군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0700>은 ARS 모금과 카카오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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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아들에게 편지를 쓰는 엄마

수술 전 아들에게 편지를 쓰는 엄마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가 힘이 되는 모자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가 힘이 되는 모자

엄마가 걱정 돼 곁을 떠나지 못하는 아들

엄마가 걱정 돼 곁을 떠나지 못하는 아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주거개선비10,000,000
  • 의료비 (가족의료비)5,000,000
  • 생계비5,000,000
목표 금액2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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