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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104세대의 집을 수리합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목표 금액9,9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49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59명)2,279,700
  • 참여기부 (4,335명)432,8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프로젝트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런 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각종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국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희망의 다리가 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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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4,494명이

2,712,5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2020. 06. 18
행복을 칠하고 사랑을 받고 왔어요!

저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집수리로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 봉사자입니다. 퀴퀴한 냄새, 군데군데 거뭇하게 핀 곰팡이, 꿀렁거리고 일그러진 장판은 집수리로드에서 자주 마주치는 광경이죠. 헌 장판을 들어내고 벽지를 뜯어내느라 몽글몽글 땀이 맺힙니다.

새 장판을 깔아드리는 모습

새 장판을 깔아드리는 모습

“어떻게 알고 이 멀리까지 찾아왔을꼬” 땀에 젖은 티셔츠가 안쓰러우셨는지 대접에 시원한 물을 대접해주시는 집주인 할머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천장과 벽에 페인트칠을 새로 합니다.

천장과 벽에 페인트칠을 새로 합니다.

2019년 9기 집수리로드

젊은이들에게도 고된 일, 집수리. 하물며 어르신들은 닳고 낡은 집을 보면서 얼마나 오랫동안 답답해하셨을까요. “말해 뭐혀, 곰팡이가 핀 시커먼 벽지와 뜯겨진 장판을 보면서도 우리 같은 늙은이가 고된 도배를 할 엄두가 나나” 할머니로부터 대접받은 시원한 물 한 잔처럼, 어르신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고자 모인 우리는 ‘집수리로드 9기’입니다.

집수리로드 발대식. 화이팅!

집수리로드 발대식. 화이팅!

같은 뜻을 가지고 만난 또래들과 한 조가 되어 수리할 집을 향해 나섭니다. 처음은 어색하지만,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며 집이 탈바꿈하는 사이에 함께 봉사하는 친구들과도 친해집니다. 같이 웃고 땀 흘리며 봉사하는 시간, 거무튀튀하게 먼지 묻은 얼굴이기에 더 즐겁습니다. 그렇게 집수리로드 9기는 충남 서천군, 전남 진도군, 전북 군산시에서 가는 곳곳마다 어르신들이 지내시기에 안전하고 깨끗한 집들이 가득한 ‘집수리 로드’를 깔았습니다.

집수리로드는 계속됩니다.

‘같이’ 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가치’ 있는 선물을 전달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은 깔끔한 보금자리를 얻으셨고, 저희 봉사자들은 즐겁게 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10기, 100기 집수리로드까지 많은 분들의 마음과 손길을 모아 빛나는 길들을 내고 싶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봉사자 또한 사랑을 전하는 손길이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정성과 응원을 저희는 도배와 장판으로 답한거지요. 많은 같이가치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더욱 의미있는 선물이 되었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희망브리지는 재난취약세대 어르신들에게 주거 개선비(104세대 벽지, 장판, 방충망, 화재시설 등)로 모금된 2,712,500원을 사용하였습니다. 부족한 모금액은 협회 후원금으로 충당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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