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 책 친구를 소개해주세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고,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게이츠 "책은 위대한 천재가 인류에게 남겨주는 유산이다. 이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손들에게 주는 선물로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전달된다." - 백열전구 발명가, 에디슨 대통령, 카이스트 박사, 인권운동가, 법조인, 방탄소년단 등 미래의 다양한 주역들이 우리 복지관에서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일반적인 가정의 아이들은 부모가 어릴 때부터 책을 읽어주거나 체험 활동의 기회를 통해 다양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죠. 하지만 이러한 부모의 관심 속에서 성장하는 아이들과 달리, 우리 복지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보호자의 보살핌을 받기 어려워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혼자 보내야 합니다. 집과 학교, 복지관이 세상의 전부인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직접 상상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또한 책을 읽는 습관을 들여 부모님으로부터 받지 못한 정서적인 안정감을 선물해주고 싶어요.

‘위험한 과학책, 수학 도둑, 해리포터’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요.

하지만 복지관 내, 책장에는 소량의 책들만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마저도 오래되어 맞춤법이 맞지 않거나 위인전기와 같은 특정 분야의 책들만이 놓여 있어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의 관심을 충족시키지 못합니다. 얼마 전, "무슨 책을 읽고 싶니?"라는 사회복지사 선생님의 질문에 ‘안네의 일기’와 같은 유명 문학 작품부터 ‘위험한 과학책’과 같은 과학 도서, ‘마법천자문’ 같은 만화학습서, 그리고 ‘오무라이스 잼잼’이라는 컬러링 북까지 아이들은 다양한 책을 읽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 선생님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했던 말은 어려운 형편 때문에 참고서를 살 여유가 없어 ‘수학문제집’을 가지고 싶다고 한 것입니다.

당신의 책 한권, 미래 대한민국 주역을 만나는 첫걸음

우리 복지관은 아이들이 읽고 싶어 하는 다양한 분야의 책, 연령에 따른 필독도서,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참고서 등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가지고 신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또한 책 속 비슷한 처지에 놓인 인물이 주어진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고 이겨내는 지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위로를 얻고 용기를 얻었으면 합니다. 아이들은 하나의 책을 읽고도 다른 생각과 감동을 느낍니다. 어려운 가정환경이 아이들의 꿈마저 가난하게 만들지 않도록, 여러분의 책 한권으로 자라나는 마음 밭에 멋진 꿈을 새겨주세요. 아이들이 저마다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당신의 작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책 한 권이 됩니다.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