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선생님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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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선생님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워크샵

주식회사 코리안앳유어도어

목표 금액5,000,000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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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134명이 참여했습니다

직접기부 (105명)1,339,000원
참여기부 (4,029명)3,66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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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코리안앳유어도어는 시각장애인을 한국어 회화 강사로 양성하여 이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소셜벤처입니다. 재치 있고 유쾌한 시각장애 강사 '코기'와 함께 매일매일 한국어를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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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일자리는 안마 밖에... 안마사 98.5% "다른 일 하고 싶어"

국내 시각장애인 수는 25만 명. 이 중, 사고나 질병으로 중도에 시력을 잃은 중도실명자는 90% 이상입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시력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동에도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시각장애인 일자리의 70% 이상은 안마 등 단순 노무직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마업에 종사하는 98.5%의 사람들은 "선택할 수만 있다면 다른 일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비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의 의미가 있는 것처럼, 시각장애인도 나만의 개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을 통해 사회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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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O대 석사를 마친 후 시력을 잃은 박 선생님, tvn

직업 선택의 기회가 부족한 시각장애인, tvn

시각장애 선생님에게 배우는 전화 한국어

프로젝트팀 코리안앳유어도어(Korean At Your Door)는 시각장애인의 직업 선택 한계를 해결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코리안앳유어도어는 ‘한국어를 너의 문 앞에’라는 뜻처럼 해외의 한국어 학습자에게 모바일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곳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은 모두 시각장애인입니다. 코리안앳유어도어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가치(Value)여행을 통해 베트남을 다녀온 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베트남은 국내 중소기업이 많이 진출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기도 하고 한국어 교육을 원하는 학생도 많은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에 더 많은 시각장애 선생님들이 안정적으로 일하려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많아져야 하는데요. 코리안앳유어도어는 가치여행에서 만난 베트남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한국 문화의 대가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고퀄리티 퓨전국악으로 베트남 전통 음악과 한국 전통 음악을 연주한 후,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K-pop'을 퓨전 국악으로 선보였고, 한글의 자모음을 활용한 문화예술 제품을 제작해보며 학생들은 한국의 문화를 한 자리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즐거운 문화 교류 시간이 끝난 뒤 시각장애 선생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수업 실력을 뽑냈답니다. 베트남 학생들은 느리지만 천천히 시각장애 선생님의 교육에 집중하며 즐겁게 한국어를 배웠습니다. 차근차근~ 친절한 문법 설명과 매끄러운 대화까지. 말투 하나하나가 프로 선생님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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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국어 수업 시연을 하는 선생님들

점자단말기로 교재를 읽는 선생님

시각장애 선생님의 수업을 들은 학생의 반응, tvn

시각장애 선생님께 배우는 한국어강의!

시각장애 선생님들이 더욱 멋진 강사가 되는 길에 함께해 주세요!

시력만 약할 뿐 언어적 능력과 센스, 매력적인 목소리는 물론이고, 겸손하며 깊이 있는 인품과 지적인 능력까지 어디 하나 부족한 부분이 없는 시각장애 선생님들. 현재 10명의 시각장애인 선생님이 코리안앳유어도어에서 일하고 있고 해외에 있는 500여명의 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 선생님들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더 쉽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을까 고민하고, 더 나은 한국어 수업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열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코리안앳유어도어는 다가오는 9월, 시각장애 선생님 열 분과 1박2일간의 특별한 워크샵을 통해 선생님들이 더 나은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전반적인 수업의 피드백과 한국어 교수법, 점자 단말 사용법 등 교육을 진행하고, 10명의 시각장애 동료들 사이에 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사진도 찍으면서 추억을 만들고 더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고 싶어요. 워크샵을 통해 시각장애 선생님들은 보다 나은 수업을 제공할 수 있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시각장애 선생님들의 보다 전문적이고 즐거운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우리의 발걸음에 동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