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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과 대학생의 자기주도적 활동을 응원해주세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목표 금액2,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96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85명)854,100
  • 참여기부 (5,882명)584,6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프로젝트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자립과 적극적 사회참여를 지원하고자 노력하는 지역사회 재활 시설입니다. 함께 소통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즐거운 만남과 행복한 변화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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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2022. 09. 29
발달장애인이 당당하게 살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했어요!

일반적으로 20세가 되면 스스로 많은 결정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발달장애가 있는 20세는 자기결정의 기회가 매우 적습니다. 안전을 위해 보호자의 개입이 많고, 자기결정의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기결정의 기회가 매우 적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선택하고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또래의 친구들이 옆에서 도와주면서 스스로 선택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도록 1년간 활동했습니다. 물론 우리 발달장애인이 1년간 매월 1회의 활동으로는 변화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이 쌓이면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길 바라면서 이번 활동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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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기 전, 든든하게 맛있는 피자와 샐러드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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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의 소중한 체험 시간이에요

친구들과의 소중한 체험 시간이에요

새로운 친구, 새로운 경험

20세가 된 발달장애인은 주변에 비장애인 친구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같이 이야기하고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친구가 생겼습니다. 멘토-멘티와 같이 관계가 정해진 사이가 아니라 서로 좋은 것을 함께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생겼습니다. 비장애인 대학생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장애인이 특별한 존재가 아닌, 그냥 내 친구 중에 한 명인 것 같아.’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큰 노력을 하지만,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많은 것을 공유하면서 장애인을 그냥 조금 다른 이웃, 친구로 받아들이는 경험이 앞으로 많은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으로서 사회에 나가는 두 번째 걸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장 크게 변화된 것은 『자신감』입니다. 비장애인에게는 당연한 일상들이 장애인에게는 큰 도전이고 용기입니다. 그것을 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친구들이 있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9년의 값진 경험으로 우리 발달장애인의 생각 범위가 넓어졌고 배워야 하는 것도 많아졌습니다. 이제는 복지관에서의 배움보다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올해 21살이 되는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당당하게 살 준비를 하는 2020년이 되도록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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