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미숙아 쌍둥이에게 안전한 집을 선물해주세요.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목표 금액13,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9,62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847명)10,119,900
  • 참여기부 (8,780명)880,100
  • 몰래천사 기부금2,0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프로젝트팀

초록우산은 국내외 아동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1948년 CCF로부터 출발하여 지난 70여 년간 세상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세계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 어린이재단 연맹의 회원 기관으로서 어린이재단은 세계 58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혼자 그리는 그림은 꿈이지만, 어린이와 우리가 함께 그리는 그림은 미래가 됩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어린이재단의 미래 사업에 동참하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9,627명이

13,000,0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2020. 02. 21
건강하게! 튼튼하게 자랄 쌍둥이들을 응원해주세요~

폐결핵 증세로 고위험군 산모였던 어머님은 정희, 정윤(가명)을 어렵게 출산했습니다.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들은 바로 인큐베이터로 보내졌고 건강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건강검진 결과, 쌍둥이 언니 정희는 폐와 간 사이에 종양이 발견되어 정밀 검사가 필요하게 되었고, 쌍둥이 동생 정윤이도 결핵균에 의한 신생하 호흡관란 증후군으로 계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아픔이 모두 자기 책임인 것 같아 슬픈 어머님에게 또 다른 걱정은 아이들이 자랄 집이었습니다. 전남 작은 시골마을에 위치한 쌍둥이네 집은 두 칸짜리 방에 오래된 집은 단열이 거의 되지 않고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더위로 잠 못 이룰 정도로 열악했습니다. 결로와 누수가 반복되면서 벽면은 시커먼 곰팡이로 뒤덮여 있고, 욕실은 거의 외부와 다를 바 없어 여름에는 해충과 벌레가 겨울에는 추위로 고통 받고 있었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집

같이가치 후원자님을 통해 곰팡이와 추위에 힘들었던 쌍둥이네 집은 멋진 개보수를 통해 행복한 보금자리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문제의 원인이었던 비가 새던 지붕을 철거하고 기와를 새로 올렸으며 이제는 비가 새는 걱정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찬바람이 새었던 창문은 이중 창호 공사를 마쳤으며 벽면에도 단열재를 보강하여 쌍둥이의 코가 더 이상 시리지 않도록 따뜻하게 바뀌었습니다. 또한 화장실 내벽에도 단열재 보강과 창호 수리로 외풍을 막을 수 있게 되어 아이들과 가족들이 더 이상 추위 속에서 씻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곰팡이가 가득한 집에서 살면서 건강이 좋지 않았던 쌍둥이들은 개보수한 이후 건강 검사 결과도 훨씬 좋게 나왔습니다. 정희의 종양도 없어졌고 정윤이도 지속적인 약물 치료와 건강관리도 깨끗하게 낫게 되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3
슬라이드1 / 3
깨끗해진 집

깨끗해진 집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공간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공간

후원금으로 구입한 청소기

후원금으로 구입한 청소기

건강하고 사랑에 감사할 줄 아는 아이들로 키우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저는 정희, 정윤이 엄마입니다. 정희, 정윤에게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언니 2명이 더 있어요. 사실 쌍둥이 임신이 너무 당황스럽고 두려웠습니다. 제 몸도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도 아이들을 출산한다는 게 참 죄스러운 일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몇 개월이 지난 아이들을 낳기로 결단하고 얼마나 맘 졸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정희의 종양과 정윤이의 폐질환을 들었을 때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너무나 컸습니다. 더욱이 집으로 내려오면 곰팡이가 많은 집에서 키워야 한다는 현실이 너무 서글펐습니다. 다행이도 군청과 어린이재단, 그리고 같이가치 후원자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이제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겨울에도 덜 추워졌고 곰팡이도 없어졌습니다. 이런 좋은 집에서 살게 되어서인지 정희와 정윤이 건강이 모두 회복되었고 둘 다 너무나도 건강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후원자님. 이제 저의 역할은 아이들을 훌륭하게 잘 키우는 것입니다. 도와준 은혜를 잊지 않고 아이들이 철을 들면 도움을 받았던 일을 알려주며 감사할 줄 아는 아이들로 키우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쌍둥이들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쌍둥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