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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극한직업, 시민을 지켜라!

아름다운재단
목표 금액6,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25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47명)1,651,900
  • 참여기부 (5,108명)508,2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아름다운재단

프로젝트팀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 활동가, 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입니다. ‘모두를 위한 변화, 변화를 만드는 연결’을 위해,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 교육, 노동, 문화, 안전, 주거, 환경, 사회참여 영역의 4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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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495명을 지키는 영웅들이 있습니다.

세상을 휩쓴 강력 사건들이 지나가고 나면 뭇매를 맞는 조직, 평화 속에서는 눈에 띄지 않지만 위기에서는 그 존재감이 뼈아프게 드러나는 사람들, 바로 대한민국 경찰입니다. 그러나 밤낮없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람 또한 경찰입니다. 2018년 기준 경찰관 혼자서 담당하는 시민은 무려 495명입니다. 대다수의 경찰은 정신을 잃은 주취자와 상대하고, 시민들의 다급한 부름에 가장 먼저 달려가느라 정작 자신을 돌볼 시간조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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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입은 주취자를 돕고 있는 경찰

부상입은 주취자를 돕고 있는 경찰

길에 누워있던 주취자를 인도하는 경찰

길에 누워있던 주취자를 인도하는 경찰

치안 좋은 나라, 평균 출동 시간 6분.. 그러나 욕 먹고 뺨 맞는 일상

한국은 치안이 좋은 나라로 꼽힙니다. 경찰 평균 출동 시간도 6분에 불과하고, 살인·강도·절도·폭력·성폭력 등 5대 범죄 검거율도 81.2%에 달합니다. 24시간 시민들의 안전을 수호하는 경찰이 존재하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에도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승객을 달래고, 다친 시민에게 1차 응급조치를 하고, 음주 차량을 쫓고, 불 꺼진 골목 위를 순찰하며 사고를 막는 등 궂은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그 현장에서 경찰이 마주하는 현실은 어떠할까요? ‘짭새’와 같은 모욕을 당하는 건 예삿일이고, 주취자들의 폭력에 부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습니다.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는 여론도 많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습니다. 난동 부리는 시민을 제압하다가 상해를 입힐 경우 징계를 받거나 거액의 합의금을 물어주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민원이 두려워 그냥 맞는다는 경찰도 있을 정도입니다. 홍익지구대의 이지은 대장 역시 “언제 교도소에 갈지 몰라서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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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을 폭행하는 시민

경찰을 폭행하는 시민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리는 시민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리는 시민

위험의 최전선에 서 있는, 위기의 경찰관들

위험한 현장에서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찰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8년까지 4년간 공무 수행 중 다친 경찰관은 8900여 명, 순직자는 73명입니다. 강력사건을 경험한 경찰들의 82.4%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을 겪고 있습니다. 잔인한 강력 범죄의 잔상도 고통스럽지만, 누군가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 역시 가슴을 짓누릅니다.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 내 유품을 가족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문자 신고가 접수됐어요. 바로 위치 추적해보니까 양화대교인거예요. 신발이랑 가방이 놓여있고 강 아래로 플래쉬를 비추니까 헤엄을 치고 있었어요. 한강경찰대에 출동해서 위치 알려주고 무전 치면서 빨리 오란 말밖에 못 하니까. 그런데 점점 헤엄치는 게 느려지는 거에요. (중략) 양화대교 건널 때마다 스쳐 지나가요.” _서울 홍익지구대 정성수 경장

아픈 기억에 눈물을 흘리는 홍익지구대 정성수 경장

아픈 기억에 눈물을 흘리는 홍익지구대 정성수 경장

부러진 민중의 지팡이, 다시 일어날 수 없을까요?

치안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경찰들이지만 보상과 대책은 아직 미비합니다. 공무 집행 중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경찰관 중 국가유공자로 승인된 비율은 전체의 50%에 불과합니다. 큰 부상을 입었다고 해도 최초 6개월의 병가와 3년간의 휴직 이후 복직하지 못하면 제복을 벗어야 합니다. 잔혹한 범죄 현장에 빈번하게 노출되다보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경찰도 많습니다. 경찰의 심리상담을 전담하는 ‘마음동행센터’가 9곳 생겼지만 쉽게 방문하기는 힘든 현실입니다. “스스로 가서 상담하는걸 꺼려해요. 이유인즉슨 어떤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걸로 인식하는 경향도 있고요. 상담을 자주 받다 보면 혹시 나한테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 보직 처분을 주지 않을까 하는게 개인들한테는 있는거에요.” _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

거리의만찬에 출연한 홍익지구대 경찰관들

거리의만찬에 출연한 홍익지구대 경찰관들

멈춰버린 시간, 경찰관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순직, 공상 경찰관 그리고 가족들은 사고 이후 멈춘 시간 속에서 괴로운 시간을 견디고 있습니다. 경찰들에게 지금보다 더 큰 응원과 관심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인권은 경찰이 지켜드릴 테니 경찰의 인권은 시민여러분께서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를 믿어주시고 인권을 지켜주시는 게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_서울 홍익지구대 이지은 대장 아름다운재단과 KBS <거리의 만찬>은 공상, 순직 경찰관을 돕고 있는 '참수리사랑’을 지원하는 온라인모금을 진행합니다.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기부금은 투병 중인 경찰관의 치료, 재활 비용 지원과 순직, 공상 경찰관 가족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여행 경비로 지원됩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고, 구성원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경찰들이 다시 시민 곁에 든든하게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6/28밤10시 KBS1TV <거리의만찬> 본방 사수!

6/28밤10시 KBS1TV <거리의만찬> 본방 사수!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아름다운재단
  • 모금기간2019. 06. 28 ~ 2019. 07. 28
  • 사업기간2019. 08. 07 ~ 2020. 07. 16
  • 영수증 발급기관아름다운재단

본 모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공상 경찰관 치료비 지원(50만원X4명)2,000,000
  • 순직 경찰관 가족의 정서 지원을 위한 여행비용160,100
목표 금액2,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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