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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내일을 위한 장바구니

협동조합 내일만사
목표 금액3,28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00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3명)446,100
  • 참여기부 (3,973명)394,800
  •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지원금1,000,000
  • 신협중앙회 지원금1,0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협동조합 내일만사

프로젝트팀

내일만사는 건축가, 도시건축가, 공동체코디네이터로 구성된 협동조합입니다. 우리는 성내동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와 공동체 생활공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내일만사는, Design. 생활공간을 디자인합니다 Community Program. 지역공동체를 만듭니다 Research. 동네를 기록·연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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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6명이

2,840,9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협동조합 내일만사2020. 02. 13
잘가! 비닐봉지, 습관을 바꾸는 60일의 실험

많은 기부자님의 관심과 참여로 협동조합 내일만사의 '내일을 위한 장바구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직접 기부와 참여 기부를 포함해서 총 4,001분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셨고 우리의 뜻과 활동에 의미를 만들어주셨습니다. 기부금으로 비닐봉지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머니를 만들었고, 총 1,200장의 주머니를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나누어드렸습니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시장에서 비닐봉지가 어떻게 이용되는지 관찰해보았습니다.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는 사람도, 장바구니가 없는 사람도 구입한 물건을 비닐봉지에 넣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비닐봉지는 물건을 운반하는 용도로 쓰이지만, 물건을 분류하고 외부 오염으로부터 물건을 보호하는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비닐봉지처럼 쓸 수 있는, 하지만 일회용이 아닌 다회용으로 쓸 수 있는 주머니를 고안했습니다. 자투리 현수막 천으로 주머니를 만들고, “꼭 들고 다녀주세요”라는 의미를 담아 ‘꼭’주머니라 이름 지었습니다.

꼭주머니 홍보포스터

꼭주머니 홍보포스터

9월 6일 오프닝 행사를 기점으로 총 4차에 걸쳐 '꼭'주머니를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나누어드렸습니다. 그리고 60일 후 30회 이상 주머니를 사용하신 분들께 제철 과일 야채 꾸러미를 선물로 나누어드렸습니다. '꼭'주머니에 직접 도장을 찍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고 시장 상인들이 비닐봉지 없이 물건을 구입하는 분들에게 도장을 찍어주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총 119분이 꾸러미를 받아가셨고 이 기간 동안 확인된 것만 고려할 때 비닐봉지 3,613개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한 번의 캠페인으로 시장의 일회용 비닐봉지가 전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캠페인 기간 동안 1,200명 이상의 시장 이용자들을 만났고 그들과 이야기하고 공감대를 만들었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내일만사는 "시장에서 비닐봉지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계속 이어가려고 합니다. 다음 프로젝트를 카카오같이가치에 또 한 번 소개할 수 있기를 바라며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