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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내일을 위한 장바구니

협동조합 내일만사
목표 금액3,28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00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3명)446,100
  • 참여기부 (3,973명)394,800
  •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지원금1,000,000
  • 신협중앙회 지원금1,0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협동조합 내일만사

프로젝트팀

내일만사는 건축가, 도시건축가, 공동체코디네이터로 구성된 협동조합입니다. 우리는 성내동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와 공동체 생활공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내일만사는, Design. 생활공간을 디자인합니다 Community Program. 지역공동체를 만듭니다 Research. 동네를 기록·연구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오늘

우리는 지금까지 많은 비닐, 플라스틱 용기에 의존하며 살아왔습니다. 단순히 '편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편안한 삶 뒤에 무엇이 희생되어왔는지는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종종 플라스틱에 고통 받는 동물들의 사진을 봅니다. 고통은 언제까지고 저들만의 것일까요? 우리 역시 이대로 가다간 플라스틱 쓰레기 앞에 당장의 내일도 기약할 수 없을지 모릅니다. 이대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일만사는 우리가 속해있는 일상의 공간, 즉 동네에서부터 바꿔보자고 제안합니다.

버려진 쓰레기와 새

버려진 쓰레기와 새

내일을 상상하다, Zero-waste market 성내시장

동네에 시장이 있다는 건 반길 일입니다. 집으로 가는 골목의 시장에서 그날의 소소한 먹을거리를 살 수 있습니다. 철마다 바뀌는 식재료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봄이면 각종 나물류, 겨울이면 해산물이 시장에 넘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단골가게가 생기면 ‘덤’은 기본이고요. 하지만 시장에서 장을 보고 돌아오면 까만 비닐봉지가 손에 한 가득입니다. 장바구니를 들고 가더라도 야채며, 과일이며, 생선이며, 종류별로 플라스틱 포장재나 까만 비닐봉지가 따라오게 되죠. 과일이나 야채를 꼭 랩을 씌운 스티로폼에 포장해서 팔아야 할까요? 비닐봉지 없이 장을 볼 순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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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2동 주민들이 애용하는 성내시장

성내2동 주민들이 애용하는 성내시장

비닐포장재에 싸인 판매품들

비닐포장재에 싸인 판매품들

포장재 없는 시장 '내일을 위한 장바구니' 캠페인

"저희도 시장 행사가 있을 때마다 장바구니를 나눠주곤 했어요. 그런데 디자인이 안 예뻐서 그런지 잘 안들고 다니더라구요. 비닐로 인한 환경파괴 문제는 잘 알고 있지만 장바구니로 환경보호를 위한 뭔가 새로운 시도가 있다면 동참해보고 싶어요." 성내시장의 한 상인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성내시장만의 고유한 장바구니를 만들겁니다. 이 장바구니를 들고 있으면, 상인들이 비닐 없이 물건을 건네줍니다. 굳이 “비닐봉지는 주지 않으셔도 돼요.”라고 얘기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언의 약속처럼요. 장바구니가 환경을 위한 물건이지만, 장바구니 자체가 환경에 해를 끼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성내시장 장바구니는 환경친화적인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손쉽게,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형태로 만듭니다. 게다가 이것은 동네에 있는 작은 봉제공장에서 만들어집니다. 동네에서 디자인하고, 동네에서 만들고, 동네에서 쓰는 장바구니입니다. 이 장바구니는 장바구니 없이 시장에 오는 동네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드릴 것입니다. 한 명, 한 명 장바구니를 든 주민들이 늘어날 때마다 시장의 풍경이 바뀌어 갈 것입니다. 조금씩 시장에서 비닐봉지를 쓰는 일이 어색해져 갑니다. 이렇게 성내시장은 포장재를 쓰지 않는 시장이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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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시장에서 만들고 사용하는 장바구니

성내시장에서 만들고 사용하는 장바구니

성내시장에서 만들고 사용하는 장바구니

성내시장에서 만들고 사용하는 장바구니

성내시장에서 만들고 사용하는 장바구니

성내시장에서 만들고 사용하는 장바구니

우리의 내일을 만드는 일, 함께 하시겠어요?

협동조합 내일만사의 뜻은 '내일을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지역 공동체와 더불어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사업을 통해 우리의 안전한 내일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 우리는 공동체 활성화 및 도시재생, 커뮤니티 공간 기획, 설계 운영 등을 통해 지역에서부터 방법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나부터, 내가 사는 곳부터 달라진다면 분명 내일은 있습니다. 편리한 것과 거리를 두고 환경을 위한 우리의 첫 걸음, 함께 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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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만드는 사람들

내일을 만드는 사람들

Plastic-free를 지향하는 내일만사의 공유부엌

Plastic-free를 지향하는 내일만사의 공유부엌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협동조합 내일만사
  • 모금기간2019. 07. 01 ~ 2019. 08. 31
  • 사업기간2019. 09. 01 ~ 2019. 11. 30
  • 영수증 발급기관함께일하는재단

본 모금은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홍보비(현수막 50,000원*3개 + 영상제작 500,000원)450,000
  • 장바구니 제작(2,300원*500개)1,150,000
  • 행사캠페인진행(행사소모품 340,900원 + 캠페인 상품 5,000원*100명 + 점포별 쿠폰도장 10,000원*30개 + 습관노트 5,000원*20개)1,240,900
목표 금액2,84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