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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나 혼자 남았습니다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
목표 금액9,6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94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512명)6,956,900
  • 참여기부 (6,433명)6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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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는 늘 가장 낮은 자리에서 바라보고 싶습니다. 그래야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추운지 알 수 있으니까요. 그래야 힘을 덜어줄 수 있고, 안아 줄 수 있으니까요. 돕는 사람은 많아졌다지만,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은 더 많아기에 따뜻한 하루는 진정성 하나로 소외당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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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2021. 02. 24
영훈이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2019년 5월,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세 명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가족들을 다 잃고, 세상에 혼자 남겨진 영훈이(가명)... 그로부터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 영훈이는 많이 밝아지고 안정을 찾았지만 가끔은 외로움과 그리움, 원망 사이에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혼자 남겨진 영훈이에게 따뜻한 하루는 조심스럽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왔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영훈이가 평소 일상을 전해주는 등 편안해진 것 같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훈이는 현재 따뜻한 하루가 구해준 월세 집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심리 치료를 위해서 선물한 고양이를 보는 즐거움이 크다고 합니다. 처음 왔을 때 '털 난 공' 같이 생겼다고 해서 '모구'라고 이름 지어주었다고 해요 :) 영훈이는 모구에게 하루 일상과 고민을 나누고, 모구의 애교를 보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반려 고양이 모구가 영훈이에게 새로운 가족이 된 것 같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카카오 같이가치 후원자님들의 사랑 덕분에 사고 이후 지금까지 월세와 생계비 등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또 따뜻한 하루 자체 예산을 보태서 겨울철 의류와 신발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영훈이에게 인생의 선배이자 친구가 되어줄 대학생 멘토를 연결해 주었습니다. 대학생 멘토는 주 1회 직접 방문하여 공부를 도와주고, 고민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중학교 내내 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영훈이지만, 아무래도 부모님이나 형, 누나와 같은 보호자가 없다 보니 계속된 학습 관리를 위해서는 멘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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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인터넷 강의로 공부하는 영훈이

집에서 인터넷 강의로 공부하는 영훈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있어서 괜찮아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있어서 괜찮아요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하겠습니다!

이제 영훈이는 새해가 되면 고등학교 1학년이 됩니다. 따뜻한 하루는 영훈이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때까지 전인격적인 성장을 도울 예정입니다. 그러려면 많은 후원자님들의 사랑이 계속 필요합니다. 멋진 청년으로 성장해서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영훈이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따뜻한 하루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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