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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 일상에서 오가는 인사말 속에는 “아무 탈 없이 편안함”을 묻는 “안녕”이 항상 들어갑니다. 한 사람이 안녕하기 위해선 몸과 마음이 모두 평안해야 하죠. 예술치유 품 사회적협동조합은 몸과 마음의 문제를 연극을 통해 다가갑니다. ‘극’이라는 상상력과 현실이 어우러진 공간을 통해 한 사람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나봅니다. 연기를 통해 다양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을 돌아봅니다. 꼭 큰 동작만이 아니더라도 손을 통한 작은 움직임과 소리로 자신을 표현하고, 이로 인해 마음을 나누고 가치를 나누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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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연극심리상담 활동

참여형 연극심리상담 활동, 너와 나의 만남

아동미술치료, 청소년 심리상담, 부부상담, 노년심리 등 우리 주변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마음 치료들입니다. 이처럼 마음 치료는 다양한 연령을 상대로 진행되죠. 연극심리상담도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과 함께 진행되어왔습니다. 물론, 노인분들도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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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아이와 부모님들과

”내 마음을 받아주오”

“나, 여기 살아있다”

이제는 누구나 알 듯, 우리 사회는 초고령화 사회가 됐습니다. 또한 1인 가구의 비율도 높아졌죠. 그 중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비율 또한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서로를 보듬어줄 수 있는 친구나 찾아오는 가족분들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홀로 계실수록 세상과의 마음의 문이 닫히고 고독과 우울 속에 점점 자신을 잃어갈 위험이 커지기 마련입니다. 이번 예술치유 품이 만나 뵐 분들은 이런 상황에 계신 어르신들 입니다. 연극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통해 춘향의 이야기로는 사랑의 감정을 떠올리기도 하고, 별주부전을 통해선 우직한 신하와 영리한 토끼가 되어 보기도 합니다. 오브제를 활용하면 자기자신에게 격려와 위로를 건 낼 수도 있죠. 무대의 막을 걷을 땐, “나 여기 살아있다!”라고 외쳐 보실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마음 한 켠의 우울함을 조금씩 펴낼 수 있게 함께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만남이 몸과 마음의 안녕을 지키는데에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연극심리상담, 나를 만나는 시간

함께하는 삶은 가장 건강한 삶입니다.

금전의 문제는 항상 심리와 예술을 연결시키는 저희에게 장벽으로 다가오곤 했습니다. 이번 같이가치 모금활동은 그 장벽을 넘어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보다 깊은 만남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어르신들을 만나 신체 워밍업을 통해 아이스브레이킹과 동시에 신체 정도를 확인해 옳바른 강도의 움직임을 찾습니다. 또 함께 따뜻한 밥 또는 차를 마시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드릴 겁니다. 그렇게 어르신에 대해 알게 된 부분들로 알맞은 연극을 찾아 마음의 안녕을 이루고자 합니다.

어르신들과의 만남

다시, 안녕하세요?

예술치유 품 사회적협동조합은 오랜 기간 활동해온 예술심리상담사들이 힘을 모아 만든 협동조합입니다. 아직 한국에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예술심리상담을 진행하며, 그동안 많은 분들이 연극 속에서 울고 웃으며 함께 예술적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열정적인 심리상담사들이 이번에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합니다. 모금이 잘되면 두번째, 세번째 계속되는 만남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자신의 삶을 넘어 함께 손잡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하트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예술치유 품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는 모두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모두 빛나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