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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관계에 지친 당신에게 '홀로움'을 선물합니다

아트앤쉐어링
목표 금액1,15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80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6명)87,000
  • 참여기부 (2,793명)277,9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아트앤쉐어링

프로젝트팀

아트앤쉐어링은 서울시 산하 문화예술나눔 비영리단체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예술나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천합니다.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에서 주제와 형식의 제한 없이 자유로운 기획을 하며, 예술가들에게 재능기부의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여러분은 아래 제시된 상황에 어느 정도 공감하시나요?

*사람들과 모임을 하고 있을 때, 대화보다는 폰을 무의식적으로 만지게 된다. *TV를 틀어놓고도 SNS를 확인하지만, 정작 어느 하나에도 집중을 할 수 없다. *화장실을 갈 때도 핸드폰을 들고 가야한다. *잠들기 전 SNS를 꼭 확인한다. *휴대전화가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있으면 불안하다. 디지털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다들 한 번쯤 경험해봤을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쏟아지는 정보와 자극들, 그리고 24시간 '접속'되어있는 상태가 당연해진 현대 사회. 우리는 네트워크를 통해 언제든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혼자 있는 시간에도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과잉 접속과 수많은 관계에 지쳐가지만, 하루라도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함과 외로움에 휩싸이고는 합니다. 우리는 왜 연결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일까요? '홀로 있는 것'과 '외로움'은 정말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일까요?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나, 제대로 된 휴식을 누리고 있나요?"

우리는 그 이유를 '맹목적인 접속'에서 찾았습니다. 수많은 디지털 연결로 이루어진 현대 사회 안에서 우리는 자의든 타의든 많은 것에 접속되어 있고, 그 접속에서 쉽게 주인의 위치를 잃어버립니다. '내가 원해서', '하고 싶으니까', '명확한 이유가 있어서' SNS나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 대신 '무의식적으로', '할 게 없어서', '그냥' 접속하게 되는 것이죠. 제는 맹목적인 접속 속에서 외로운 시간은 늘어났지만, 홀로움의 시간은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원치 않게 관계에서 배제된 외로움과 달리, ‘오롯이 홀로 있지만 꽉 찬 상태’인 홀로움은 주체적으로 선택한 나 홀로의 상태이며, 자신을 가다듬는 치유의 시간입니다. 홀로움의 시간에서 우리는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고, 성찰하고, 하루를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홀로 있는 시간에 무의식적으로 폰을 켜고, 어딘가에 접속하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생각해야 할 문제, 나에 대한 사색, 외로움의 원인 마주하기 등에서 멀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홀로움의 시간을 보내는 법을 잊은 우리는 외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디지털에 연결시킵니다. 결국 우리는 혼자일 때 다시 외로워지고, 그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또 디지털에 접속합니다. 멈추지 않는 외로움의 사이클, 지치지 않나요?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외로움”에서 “홀로움”으로 나아가는 방법

우리는 매 순간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접속’되어 있는 상태임에도 공허감을 느낀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잃어버린 채 의미없는 오락적인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의도적으로 접속에서 벗어나는 것, 바로 디지털이 없는 치유의 시간입니다. 저희 문화예술나눔 비영리단체 아트앤쉐어링에서는 이번 시각예술 전시를 통해 ‘과연 우리는 혼자가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려고 합니다. 더 나아가 관람객들에게 완전하게 ‘홀로’ 있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홀로 온전하고 충만하게 보내는 법을 잊어버린 채 디지털 공간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홀로움의 여러 결들과 가치, 이를 지켜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나누고 싶습니다. 나 자신으로 충만한 시간, 그 속으로 함께 들어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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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전시기간: 7/24-27(해당 주 안에서 변경 가능) *Art & Sharing은 사회공헌을 위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는 단체입니다. 현재 서울시 산하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문화예술 나눔 활동의 전문성 확보 및 투명한 단체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 분야의 재능 기부자 및 전문가들이 단체 운영 및 나눔 활동의 기획/관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모여 주체적으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기획, 실천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아트앤쉐어링
  • 모금기간2019. 06. 26 ~ 2019. 07. 09
  • 사업기간2019. 07. 16 ~ 2019. 07. 28
  • 영수증 발급기관아름다운재단

본 모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전시장 대관비200,000
  • 전사비(전시장 소품)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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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금액364,900

(1) 전시장 대관비 처음 대관 계약을 할 때 예상했던 20만원 지출은 세금을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었습니다. 따라서 세금을 포함한 금액은 총 22만원이었으나, 그 중 20만원은 카카오같이가치에서 받은 지원금에서 지출하고 나머지 세금 2만원은 자비로 지출했습니다. (2) 아티스트 인건비 예산 부족으로 전시를 협력 형태로 바꾸면서 인건비 대신 작품을 전시장으로 옮기고 제작하는 비용 일부를 돕기로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전시 제작에 지출할 금액이 커지면서 이 항목도 자비 부담했습니다. (3) 모니터 또는 스크린 대여비 작품 설치가 초기 계획과는 달라져서 대여 필요가 없어졌고, 해당 항목에서 지출하지 않았습니다. (4) 인쇄비 추가적으로 전시 제작에 지출할 금액이 커져 자비 부담으로 해결했습니다. (5) 전사비(전시장 소품) 전시에 추가로 필요하게 된 항목이 전사 시트커팅이었는데, 이것의 총 제작비용 176,000원 중 164,900은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액으로 지출하고 나머지 비용은 자비 부담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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