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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관계에 지친 당신에게 '홀로움'을 선물합니다

아트앤쉐어링
목표 금액1,15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80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6명)87,000
  • 참여기부 (2,793명)277,9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아트앤쉐어링

프로젝트팀

아트앤쉐어링은 서울시 산하 문화예술나눔 비영리단체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예술나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천합니다.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에서 주제와 형식의 제한 없이 자유로운 기획을 하며, 예술가들에게 재능기부의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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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아트앤쉐어링2019. 09. 20
지친 세상에 잠시 ‘로그아웃’ 선물하기

초연결사회에서 잠시 접속을 내려놓기를 제안했던 저희 아틔움은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무사히 전시를 마쳤습니다. 여덟 분의 작가가 참여, 설치작품 포함 10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던 전시에는 100명 이상의 관객들이 찾아주셨습니다. 관객분들은 outro에 방명록과 쪽지를 남기고 가셨는데요.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홀로움을 잃어버리고 있던 자신의 일상을 되돌아보고 오롯이 홀로였던 시간을 누리고 가셨다고 전해주셨습니다. “고민의 실마리의 답을 어느정도 볼 수 있었다.”고 전해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관객분들은 쪽지에 홀로움에 대한 사유나, 자신이 홀로움을 찾는 방법을 공유해주셨는데요. <자신만의 홀로움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 날씨 좋은 날 하늘 보기 - 2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새벽에 일기쓰기, 사회적인 기준으로는 ‘비정상’으로 간주되지만 내가 해보고 싶었던 것을 한번쯤 시선 의식하지 않고 해보는 것. - 불끄고 누워 노래 들으며 자기 - 일광욕이 좋아~ - 혼자일 필요도 같이일 필요도 없다. 그대의 마음속에 홀로움이 있으니 그대가 찾길 - 맛있는 것 혼자 먹기! - 눈 감고 바다에 떠있는 나를 상상하기 - 있는 그대로의 나의 감정의 온도에 솔직할 수 있는 상태 - 휴대폰을 내려놓고 날씨 좋은 날 산책 나가기 - 요가/영화 - 내 감정에 솔직할 수 있는 시간 - 평평한 마음을 누릴수 있는 시간

여러분의 방법은 무엇인가요? 전시를 찾아주신 분들뿐만 아니라,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이 즐겁고 충만한 고독을 누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성원 감사합니다.

전시회 모습 엿보기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파트 1 中 <우리가 알지 못한 상태로 채워져 가는 우리의, 그 속안에 무언가의 깊은 곳을 알고 있는가 아니면 알지 못하는가>: 접속 상태에서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정보들과 그 정보들을 취사선택하지 못하고 받아들이며 피곤함을 느끼는 현대인의 감정을 나타낸 작품 (김예희 작)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파트 1 中 <안개>: 현 사회에서 엄청난 지위를 가지는 접속, 그 접속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폭력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속이 계속될 수밖에 없는 균형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 (조솔빈, 엄지윤, 전진형, 박태호 작)

소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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