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뇌성마비 엄마의 유일한 보호자, 10살 하선이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목표 금액1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68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770명)9,641,200
  • 참여기부 (3,914명)368,8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프로젝트팀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되어 아이들의 편에 서서 아동 권리를 지키고, 아동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세계 곳곳의 좋은 이웃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4,684명이

10,010,0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2020. 08. 12
뇌성마비 엄마의 유일한 보호자였던 10살 하선이, 그 후 이야기

작년, 몸이 불편한 엄마의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엄마를 챙겨주던 하선이를 기억하시나요? 뇌성마비인 엄마를 챙겨주는 하선이 또한 몸이 불편한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선천성 구순구개열로 3번의 수술을 받았고, 경추(목뼈)가 크게 어긋남으로써 더 많은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수술비는커녕 생활비마저 여의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응원 덕분에 하선이네에 행복한 변화들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씩씩했던 하선이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새로생긴 노트북을 사용해서 온라인 강의를 듣는 하선이

새로생긴 노트북을 사용해서 온라인 강의를 듣는 하선이

한결 편해진 엄마를 보는 하선이의 마음도 편해졌어요!

돌봄을 받아야 할 나이에 엄마를 돌보는 하선이를 보면서 엄마는 늘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엄마들처럼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기만 한데, 하선이의 도움 없이는 생활을 할 수가 없기에 하선이를 의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선이 또한 몸이 불편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엄마를 돌봤는데요. 특히나 코로나19 때문에 더 거동이 어려워진 하선이의 어머니께 전문적인 활동보조사가 생겼습니다. 활동보조사의 도움으로 안정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된 어머니는 몸과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전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는 하선이 어머니

전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는 하선이 어머니

쾌적한 환경에서 하선이가 지낼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후원자님, 정말 감사합니다.

후원자님들 덕분에 몸이 불편한 하선이와 엄마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물해 줄 수 있었습니다. 오래되어서 언제 고장이 나도 이상하지 않은 가전제품들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하선이의 교육에 필요한 노트북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의 활동보조인, 주거지원비와 공과금/생활비 등 생계 지원비로 사용되었습니다. 추후 하선이는 코로나19가 잠잠해 진 후, 대학병원에서 안정적으로 치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일정/시기를 다시 잡아 의료 및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하선이네를 위한 후원자님들의 사랑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