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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위기의 가족, 엄마와 두 아이를 지켜주세요!

동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목표 금액1,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530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12명)758,600
  • 참여기부 (2,418명)241,4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동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젝트팀

동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지원 부산광역시동래구 위탁으로 부산광역시사직종합사회복지관(학교법인 박영학원 운영)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된 전문지원기관으로 가족의 유형별로 이원화 되어있는 가족지원서비스를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행복할 줄만 알았던 결혼생활은 결국...

미선(가명)씨는 올해 32세로 곧 두 아이의 엄마가 될 예정입니다. 미선씨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을 경험하였으며 재혼가정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친어머니는 미선씨가 이혼한 전 남편을 닮았다는 이유로 지속적인 학대와 폭력을 행하였고 폭력을 견디다 못해 집을 나온 뒤 친인척 집을 전전하였습니다. 사춘기 이후 어머니의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소식에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집으로 돌아갔으나 어머니의 폭력은 병중에도 멈추지 않았고 결국 미선씨는 집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현재의 남편을 만나 마음의 위로를 받고 정착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하게 되었으나 한없이 다정할 것 같던 남편은 매일 술을 마신 뒤 미선씨를 향해 폭언을 퍼붓고 흉기로 위협을 가했습니다. 심지어 누워있는 아이를 향해 소변을 보는 등 기이한 행동과 잦은 외도를 저질렀으며 사기 사건에 연류되어 2년간 교도소에 복역까지 하게 되면서 미선씨의 가정은 결국 파경을 맞게 되었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두 아이를 지키는데 도움의 손길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미선씨는 2017년 첫째 출산 이후 제대로 된 산후조리를 하지 못해 손목 인대가 늘어나고 허리디스크까지 심해져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설상가상으로 현재 미선씨는 둘째까지 임신 중(9개월)으로 원치 않았던 임신이기에 미선씨의 고민은 나날이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미선씨는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하였지만 남편은 이혼절차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지난해 가을부터는 연락마저 두절되었고 미선씨는 혼자서 두 아이를 양육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미선씨 주변에는 자신을 도와줄 가족도 친구도 없는 상황이며 지금은 수급비로 어린아이와 둘이서 겨우겨우 살고 있지만 둘째가 태어나면 어떻게 살아야할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늘어만 가는 카드빚과 깜깜한 앞날에 둘째를 입양보낼 생각까지 하는 미선씨입니다. 어린 시절 친어머니로부터 제대로 된 사랑을 받은 기억이 없기에 아이들에게만은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던 미선씨는 오늘도 생활고에 시달리며 아이들의 행복과 미래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미선씨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미선씨와 두 아이가 흩어지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 지원1,000,000
목표 금액1,000,000

첫 사업계획 당시 물품구입비(기저귀 및 아기용품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대상자가 사직3동 주민센터 도움으로 기저귀 바우처 및 부산은행에서 진행한 출산용품 무료지원(17종, 30만원 상당) 수령하였음으로 기타 생계비 지원으로 변경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