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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저는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서편탐장학재단
목표 금액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8,681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59명)3,377,100
  • 참여기부 (8,322명)830,4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서편탐장학재단

프로젝트팀

서편탐장학재단은 2001년 현실의 짐이 무거워 꿈을 상실한 이웃에게 찾아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위로하며 진리의 작은 등불이 되고자 뜻을 같이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한 장학선교재단입니다. 저희 재단은 공익재단으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첫째 정직하고 투명한재단, 둘째 효율화 지향, 셋째 선택과 집중으로 장학과 선교사업의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모든 기부금은 설립 목적에 준하는 사업에 100%로 사용하여 기부자 분들의 뜻과 마음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아홉 살이었어요, 엄마가 교통사고 나는 걸 봤을 때, 검은 치마에 흰 저고리를 입고 계셨는데...”

미영(가명)씨는 아홉 살 때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고아원에 맡겨졌습니다. 부모님과 살던 고향은 포항으로 기억하고, 아버지의 성함과 직업도 기억하지만, 어떤 이유로 서울 고아원으로 가게 되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이유가 있으니 고아원에 갔겠죠, 찾아간들...” 그렇게 18세까지 고아원을 전전하다, 방직 공장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고, 우여곡절 끝에 전남편을 만났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뭘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무조건 최선을 다해 살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일하기 싫어하는 남편 대신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아이가 셋인데 저라도 열심히 살아야죠, 세상에 저희 네 식구가 전부인걸요” “그 상황에 남편은 바람도 피우더라구요, 그래도 아이들 아빠라...” 주변의 도움으로 남편과 이혼을 할 수 있었고, 나라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영(가명)씨의 둘째 딸 하늘(가명)이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선생님으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부정하고 싶었고, 선생님 판단이 틀렸다고 믿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하늘(가명)이는 지적장애 3급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 하늘(가명)이는 제과제빵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좀 느릴지 모르지만, 우리 하늘이는 잘 할거예요, 얼마나 똑부러지는 아이인데요”

그래도 아이들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다리 통증이 심해 2016년 복지사와 찾아간 병원에서 미영(가명)씨는 처음으로 지체장애 3급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은 엄마입니다. 하루종일 꼬박 앉아서 부업을 하고 한 달에 손에 쥐는 돈은 20만 원이 전부입니다. 펴질 틈이 없는 다리는 진통제를 부르지만, 그래도 엄마입니다. 미영(가명)씨가 받아보지 못한 엄마의 사랑을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남이 버린 냉장고와 가스레인지를 가져다 쓰지만, 집만은 깔끔하게 청소하는 부지런한 엄마입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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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느린 엄마와 세 아이의 삶에 여러분의 관심은 또 다른 울타리가 됩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주세요. 모금액은 전액 미영(가명)씨와 아이들의 긴급 생활 지원금으로 쓰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으로, 미영(가명)씨네 가정이 더 따뜻한 꿈을 꿀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서편탐장학재단
  • 모금기간2019. 06. 19 ~ 2019. 09. 19
  • 사업기간2019. 10. 10 ~ 2020. 09. 09
  • 영수증 발급기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 (350,000원X11개월 +357500X1개월)4,207,500
목표 금액4,20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