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대프리카 속 어르신은 안녕하신가요?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목표 금액4,48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886명이 참여했습니다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프로젝트팀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2005년 5월 가정복지회가 달서구청으로 위탁받아 「노인의․노인에 의한․노인을 위한 복지」라는 운영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달서 노인들이 보다 안정된 삶을 영위하고, 노인 스스로가 삶의 능동적인 주체로서 행동하며, 다양한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특히,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작년 여름, 뜨거웠던 날씨에도 선풍기 없이 지낸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2018년 여름, 대구의 날씨는 역대 최고 였습니다. 폭염일수가 40일이었고, 열대야도 17.7일로 낮에도 더웠지만 밤에는 에어컨 없이 잠을 들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여름 더위에 선풍기와 에어컨 없이 여름을 버틴다는 생각을 해보신적 있나요? 대구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 댁에는 뜨거운 태양 아래 에어컨은 물론 선풍기도 없이 어떻게 하루를 지내고 계실까요?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슬라이드1 / 2
대프리카에도 부채만 있으면 된다고 하시는 어르신

대프리카에도 부채만 있으면 된다고 하시는 어르신

방충망이 낡아서 창문 열기도 어려운 현실

방충망이 낡아서 창문 열기도 어려운 현실

또 선풍기야 하시겠지만, 그마저도 없이 여름을 보내는 분들을 기억해주세요.

“난 더워도 괜찮은데 집을 찾아온 손님한테 미안허지... 난 선풍기 없어도 괜찮어.” 지난 5월 23일, 대구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벌써 대프리카가 시작된거죠. 저희는 선풍기 하나 없이 힘겹게 여름나기를 준비하고 계실 어르신들의 댁을 직접 찾아가보았습니다. 방충망이 낡아서 창문을 함부로 열 수 없는 집, 어르신은 그저 방문과 창문을 닫고 부채 하나로 여름을 버틴다고 합니다. “다리가 아파서 멀리도 못가~ 그냥 집에서 있는 거지 뭐” 불편한 다리로 인해서 ‘무더위쉼터’ 이용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바람 한 점 들지 않고 더운 공기로 가득한 방 한 칸에서, 올해는 그저 작년보다 덜 덥기를 바라시는 것 말고는 어르신께서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덜 덥기를 바라는 어르신

올해는 작년보다 덜 덥기를 바라는 어르신

희망의 바람을 선풍기를 통해 전합니다.

더운 날씨에 우리는 자연스럽게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틉니다. 너무나 당연한 행동이지만 홀로 지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 복지관에서는 폭염을 대비하여 2,158명의 독거어르신에게 ‘폭염 대비용품 수요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중 선풍기가 없으신 분이 무려 206명 이었고, 선풍기가 있지만 날개 불량 등 교체가 시급한 어르신도 무려 500명에 달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나눔을 통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선풍기를 지원하여 희망을 선물해드리고자 합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어르신들의 마음은 시원하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 모금기간2019. 06. 14 ~ 2019. 07. 14
  • 사업기간2019. 07. 25 ~ 2019. 08. 02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선풍기 구입 28,000 * 108대3,022,600
목표 금액3,022,600

복지관 자부담 1,400원. 총 3,024,000원 지출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