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257명)2,060,000원
- 참여기부 (4,629명)462,600원
- 카카오 웰컴기부금♡500,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2005년 5월 가정복지회가 달서구청으로 위탁받아 「노인의․노인에 의한․노인을 위한 복지」라는 운영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달서 노인들이 보다 안정된 삶을 영위하고, 노인 스스로가 삶의 능동적인 주체로서 행동하며, 다양한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특히,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3,022,600원을 모았어요.
대프리카 속 어르신들에게 착한바람을 선물하러 갑니다
선풍기 없이 여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바람을 선물하기 위해 진행되었던 이번 프로젝트에 4,853명의 사랑이 모였습니다.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모인 후원금 3,022,600원으로 선풍기 108대를 구입하여, 홀몸 어르신 108명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사실 대구의 7월 초 날씨가 작년만큼 덥지 않아 올해는 정말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그것도 잠시 7월 중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더니 7월 22일부터 시작된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8월 2일에도 계속되었습니다. 그런 중 이번 프로젝트가 모두 완료되었고 어르신들께 귀한 선물을 전달한다는 생각에 우리 직원들도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직원들과 함께 선풍기 지원 전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올 여름은 선풍기로 시원하게 보내겠어!"
우리 복지관에서는 7월 29일에서 31일까지 3일간 모든 선풍기를 전달하였습니다. 선풍기를 전달하러 찾은 어르신 댁은 대프리카를 실감할 정도로 뜨거운 공기로 가득했는데요. "어르신 저희 왔어요~ 그때 약속했던 선풍기입니다." “잊지 않고 와줘서 고마워~ 진짜 요 며칠은 너무 덥더라고, 정말 고마워." 어르신께서는 선풍기가 언제 오는 지만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합니다. 올해에는 낡은 부채를 두고 새 선풍기를 꺼내 바람을 쐴 수 있을 거라며, 여름마다 하던 더위 걱정을 올해에는 좀 덜었다고 하십니다. 많은 분이 나눔에 함께했다고 하니 후원을 해준 모든 이에게 연신 감사하다고 전해 달라는 어르신의 얼굴에는 어느새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끝으로 홀몸 어르신들이 대프리카를 잘 이겨낼 수 있게 기부, 응원, 공유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사실 무더운 날씨에 작은 방에서 선풍기를 튼다고 하여 에어컨 같은 시원함이 있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에 우리 복지관은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홀몸 어르신을 돌봅니다. 앞으로도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의 다양한 사업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