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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같음의 지리학 전시> 청소년들과 재정의한 서울

공공예술협동체(PACO)
목표 금액2,3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773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0명)58,500
  • 참여기부 (2,763명)276,2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공공예술협동체(PACO)

프로젝트팀

공공예술협동체(PACO)는 예술대학 학생들이 모여 공공 예술과 사회참여적 예술 봉사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저희는 미술 전시, 공연, 연주 등 재능 기부를 통해 예술로 사회를 이롭게 만들고 예술이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듭니다. 더불어 많은 예술인들이 예술 공익 활동을 유용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우리 청소년들이 살고 있는 도시는 과연 누가 정의한 것일까요?

“하루가 시작되면 아침 일찍, 집에서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우리는 학교를 갑니다. 학교가 끝나면 다시 학원을 가고, 학원이 끝나면 집으로 가고, 짧은 잠을 청한 뒤, 다시 눈을 떠서 학교를 갑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도시의 일상은, 현대인들에게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넓은 도시에서 청소년들에게 허락된 공간은 학교, 집, 도서관, 학원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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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공간 속 청소년들의 공간은 어디 있나요?

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논의에서 어느 순간부터 청소년은 배제되었습니다. 그들은 같은 공간을 살아가는 어른들과 다르게, 오로지 어른들의 일편적인 고정관념 속에서 특정 이미지로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모두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생활을 하는 학생의 삶, 일타 강사가 있다는 학원을 가기 위해 줄 서는 사교육 열풍, 명문대 진학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어른들의 말, 사회운동에 참여한 청소년을 보는 어른들의 시선, 의견 표출을 방해하는 수동적 이미지. 이 모든 것이 과연 우리 청소년들이 만들어낸 것일까요? 왜 우리는 우리가 향유할 수 있는 문화와 공간을 어른들의 손에 맡겨야만 할까요?

도시 속 청소년들만의 개인적인 ‘공간’을 이야기하다

셀 수 없이 많은 공간으로 구성된 도시에서 청소년들의 물질적 그리고 비물질적 공간은 암묵적으로 금지되고, 한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PACO는 어른들이 만든 청소년들의 ‘한정됨’을 타파하고, 도시 속 청소년들의 개인적인 내러티브를 시각적으로 이야기하고자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도시 속 ‘한정됨’의 의미를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탐구한 결과 저희 PACO의 이번 전시는 두 가지 전시 주제를 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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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통: 너의 동네,나의 동네 그리고 우리의 동네

<공동체의 소란 a commotion in the community展>은 한정되었거나 혹은 밀려나 특정 공간의 접근 가능성을 잃게 된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사회가 일방적으로 부여한 고정관념으로 인해 청소년들에게 무엇이 결여되어있는지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통해 보여줍니다. 우리들의 동네에서 각기 다른 성장통을 겪으면서 나타난 청소년들의 작은 소란들은 결국 ‘공동체’라는 거대한 틀로 수렴되는데요. 이 전시는 ‘청소년이기에’ 제한받았던 한계점들을 과감하게 드러내고, 물리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우리이기에’ 가질 수 있는 개성을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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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공간- 공간 채우기

<현상공간 展>은 한정되었거나 혹은 밀려났지만 개인적으로 사적인 공간은 존재하는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도시라는 거대한 공간 속에서 어딘가에 머물기도 하고,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이 전시는 도시의 구성원으로서 개인이 어떻게 공간을 인식하고 구성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도시 전체의 공간과 그 속에서의 청소년 개인의 공간을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보여줄 것입니다. 현대 도시 속에서 소외되지 않으려 하는, 그리고 역설적으로 각박한 현실에서의 도피공간을 찾는 도시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를 청소년 개인의 시각에 초점을 맞추어 표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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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세상을 바꾸다, 우리는 PACO(공공예술협동체)입니다

PACO (Public Art Cooperative)는 공공예술협동체로 한국의 예술대학 학생들이 모여 공공 예술과 사회 참여적 예술 봉사활동을 지향하는 예술 비영리단체입니다. 저희 PACO는 미술 전시, 공연, 연주, 재능 기부를 통해 예술로 사회를 이롭게 만들고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술 활동을 기획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예술의 공공성을 일깨워주고자 모인 PACO는 미래의 예술가들이 공공예술/ 디자인 분야/ 사회참여적 예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함께합니다.

청소년들이 그들만이 가진 빛으로 빈 도시를 채울 수 있게 도와주세요

PACO의 7번째 이야기는 7월 말에 진행됩니다. 장소: 부암동 갤러리 라온 일시: 2019년 7월 20일( 토)~ 2019년7월 26일 (금) 우리 어른들도 학생이고 청소년이었습니다. 새롭게 이 세상을 바꿔가기 위해 움직이는 청소년들에게 여러분들의 무한한 관심과 애정은 큰 힘이 됩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공공예술협동체(PACO)
  • 모금기간2019. 06. 12 ~ 2019. 07. 12
  • 사업기간2019. 07. 20 ~ 2019. 07. 26
  • 영수증 발급기관아름다운재단

본 모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전시장 대관료3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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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금액334,700

사업 진행 중에 모금액 달성이 되지 않아 목표 모금액을 한차례 변경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334,700원의 금액이 모금되었으며 부족한 금액은 단체 내 운영회비에서 충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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