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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년 이상 격리되어야 하는 쓰레기?!

사단법인 서울환경연합
목표 금액3,7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865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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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서울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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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서울환경연합은 생명·평화·생태·참여의 가치를 향해 풀뿌리 환경보호 활동을 하는 NGO(비영리시민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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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서울환경연합2019. 08. 26
핵폐기물 이제 그만!

​지난 6월 22일, 서울환경운동연합 회원들과 활동가들이 경주에서 열린 '핵폐기물 이제그만! 10만인 공동행동' 출정식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탈핵 뿜뿜~ 하며 퍼레이드를 즐기고 왔는데요! 같이가치를 통해 함께해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고준위 핵폐기물? 무엇이 문제인가

우리나라에서 핵발전소를 가동한지 40여년이 지났습니다. 전국 5개 핵발전소 지역과 대전 원자력연구원에는 약 1만6500톤의 고준위핵폐기물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지금처럼 핵발전소가 계속 가동한다면, 해마다 약 700톤의 핵폐기물이 추가로 발생됩니다. 높은 방사선과 열을 10만년 이상 내뿜는 고준위핵폐기물은 안전하게 관리할 저장 장소가 없어 계속 축적되고만 있는데요. 이렇게 임시로 쌓아두고 있는 핵폐기물 저장고가 곧 포화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1미터 앞에 17초만 서 있어도 사망에 이르게 되는 핵폐기물을 10만년간 모든 인류로부터 격리된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과연 우리에게 있을까요? 이 문제에 답하기 위해 서울환경운동연합의 회원들과 함께 경주로 찾아갔습니다.

천년고도 경주의 숨겨진 위험, 월성핵발전소

뿌리깊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 경주에 대규모 월성원자력(핵)발전소가 밀집해있습니다. 주민집단 거주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신월성1,2호기와 월성2,3,4호기 핵발전소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핵폐기장까지 건설되고 있어 인접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심각한 곳입니다. 월성핵발전소의 맥스터(중저준위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가 포화상태(90%초과)에 이르러 정부에서는 공론화를 통해 핵폐기물 저장시설을 추가건설할지 정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폐기물을 저장할 시설을 만들어 낸다면 핵발전은 끊임없이 가동될 것이고, 그러면 핵폐기물을 다시 또 쌓이게 되겠죠. 공론화를 통해 바꾸고 정해야 할 사항들은 핵발전을 옹호하는 ‘엉터리 법과 제도’이지 ‘핵폐기물 저장시설 추가건설’이 아닙니다.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전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핵발전은 중단되어야 할 구(舊)에너지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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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물 이제 그만! 잘가라 핵발전소~안녕~~

6월 22일, 탈핵을 위한 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날 경주에서 진행된 ‘핵폐기물 이제그만! 10만인 공동행동’ 출정식은 핵폐기물의 진실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0만명의 탈핵시민을 모아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첫 시작이었습니다. 이 날 경주역 광장에는 환경운동연합 전국 지역조직과 환경단체, 녹색당, 생협 등 탈핵을 외치는 500여명의 활동가들과 회원들이 모였습니다. 출정식까지 여유가 있어 경주랜드마크 '첨성대'에 다녀왔습니다. 꽃밭에서 회원님들과 사진도 찍고~ 첨성대 앞에서 단체사진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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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역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무대 위에서 진행되는 발언들과 각종 공연들을 함께 공감하고 즐겼습니다. 경주역에서 시작한 퍼레이드는 봉황대를 반환점 삼아 걸었습니다. 봉황대 앞 공터에서 젬베악기를 모두가 함께 연주하며 뜻을 모았고, 밴드의 즐거운 음악과 구호를 외치며 경주역 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돌아온 경주역 광장에서는 경주시민들의 서명이 담긴 ‘만인소’를 펼쳐 광장을 가득 채우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가 놀라웠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핵폐기물 이제그만 10만인 공동행동’은 향후 대국민 캠페인과 온라인서명, 대중 집회 등을 진행하며 고준위핵폐기물 문제에 적극 대응할 것입니다. “혼자 꾸는 꿈은 꿈이지만, 같이 꾸는 꿈은 실현될 수 있을거라는 믿음으로 참여했습니다. 험난한 싸움이지만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 서울환경연합 참여회원 소감中 탈핵을 향한 적극적인 관심과 작은 목소리는 회원과 함께 하여 더욱 큰 목소리로 커져갈 것입니다. 탈핵세상을 앞당길 의미있는 첫걸음을 걸어주신 회원들과 또, 함께 걸어갈 탈핵시민들이 있어 힘이 납니다! 서울환경운동연합과 함께 10만인의 탈핵시민이 되어주세요!

+ 방사능 위험 도쿄올림픽 규탄 서명에 함께해주세요!

"이 정도는 전세계를 향해서 핵테러를 하려는 거라고 얘기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방사능 오염토가 적치되어 있는 후쿠시마 아즈마 경기장에서 열리는 야구와 소프트볼 경기.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30km 덜어진 곳에서부터 시작하는 성화봉송. 선수촌 식당 후쿠시마산 재료 제공. 후쿠시마산 목재로 만든 선수 휴게소. 2020 도쿄올림픽, 개막까지 약 1년이라는 시간이 남았습니다. 안전한 도쿄올림픽을 위해 꼭 막아야하는 일입니다. 일본 아베 총리가 2020 도쿄올림픽을 후쿠시마 부흥의 홍보장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피해 복구와 에너지 정책 전환을 추진할 것을 함께 요구해주세요! 방사능 위험 도쿄올림픽 규탄 서명하기 https://www.nomorenuke.com/tokyoolym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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