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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1년 후, 절반의 숲이 사라집니다

환경운동연합
목표 금액1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11,41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08명)2,404,700
  • 참여기부 (11,107명)1,113,700
  • 환경의날♡ 카카오기부금5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환경운동연합

프로젝트팀

30년간 생명을 지켜온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환경단체 환경운동연합은 ‘공해반대시민운동협의회’, ‘공해추방운동청년협의회’가 1988년 통합하여 출범한 공해추방운동연합(공추련)을 직접적인 뿌리로 합니다. 공추련은 1987년 6월 항쟁 이후 높아진 시민들의 사회참여 기운에 힘입어 대중적인 환경운동을 열었습니다. 공추련의 창립 직후 부산, 광주, 목포 등 전국에서 회사원, 주부, 학생,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환경단체들이 하나, 둘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를 계기로 한층 시야가 깊어지고 넓어진 한국의 환경운동은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게 됩니다. 피해자 중심의 반공해운동에서 시민으로 폭을 넓힌 환경운동으로 발전하며, 지역에 국한된 활동에서 전국적 연대 나아가 지구환경 보전을 추구하기 위한 연합체를 결성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1993년 4월 2일 공추련 등 전국 8개의 환경단체들(서울 공해추방운동연합, 부산 공해추방시민운동협의회, 진주 남강을지키는시민모임, 광주 환경운동시민연합, 대구 공해추방운동협의회, 울산 공해추방운동연합, 마산·창원공해추방시민운동협의회, 목포녹색연구회)이 통합되어 전국 조직인 ‘환경운동연합’이 태어났습니다. 창립 이후 지금까지 현장성, 대중성, 전문성에 기반 한 활동으로 아시아 최대의 환경단체로 성장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1년 후, 도시의 숲 절반이 사라진다면?

영화 ‘어벤저스 엔드게임’에는 핑거스냅 한 번으로 인류의 절반을 사라지게 만드는 악당 타노스가 등장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내년 7월이 되면, 타노스처럼 우리나라 도시의 숲을 사라지게 만들 공포의 제도가 효력을 발휘합니다. 바로 도시공원일몰제입니다. ‘도시공원일몰제'란 2020년7월 1일부로 지자체가 도시공원 부지를 매입하지 않으면 도시공원이 자동으로 사라지게 되는 제도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매일 이용해온 등산로나 둘레길 등이 삭막한 아파트와 주택, 공장, 빌딩으로 변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위기에 처한 도시공원이 자그마치 전국에 걸쳐 22,000개, 현재 도시공원의 53.49%를 차지합니다. 여러분의 집 앞에 있는 공원이 그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라질 위기에 처한 우리동네 공원 확인하기 ☞ saveourparks.net

도시공원일몰제가 시행되면, 도시숲 절반이 사라집니다

도시공원일몰제가 시행되면, 도시숲 절반이 사라집니다

미세먼지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도시의 허파’ 도시공원

도시공원은 도심의 허파로서 시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천연 공기청정기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도심과 도시숲의 미세먼지 수치를 비교한 결과, 숲은 미세먼지를 26%에서 41%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요즘처럼 더운 계절에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더위를 식히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도시 숲과 도심의 기온을 비교한 결과 도시숲이 평균 4.53도 낮은 온도를 기록하였습니다. 곧 다가올 폭염, 숲이 없다면 우리는 더욱 힘든 여름을 보내야 합니다.

천연 미세먼지 필터 도시슾

천연 미세먼지 필터 도시슾

수원에 ‘수원청개구리’가 없는 이유를 아시나요?

도시공원은 비단 사람에게만 중요한 존재가 아닙니다. 수원청개구리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써 1980년, 수원에서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지금 수원에는 수원청개구리가 없습니다. 급격한 도시화로 수원청개구리의 서식지가 모두 사라졌기 때문인데요. 도시공원일몰제가 시행되면 제2, 제3의 수원청개구리가 생기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도시공원일몰제가 시행되면 관악산에 사는 천연기념물 소쩍새, 수원에 사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맹꽁이, 청주에 사는 황새 그리고 전주에 사는 멸종위기 1급 수달까지 전국의 도시공원에 사는 야생동물들이 한 순간에 보금자리를 잃게 됩니다. 이렇듯 사람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에게도 소중한 존재인 도시숲,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도시숲을 지키는 가장 완벽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위기에 처한 도시공원이 워낙 넓다보니 모든 공원을 한번에 살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시급히 처리해야 할 우선관리지역은 20년 동안 지방채를 발행하여 관리해 나가고, 나머지 지역은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하여 장기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합니다. 국가가 철도, 상하수도, 도로 등의 시설처럼 50%를 국가에서 지원한다면 큰 비용을 투입하지 않고서도 도시숲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법개정이 필요한데요, 도시공원일몰을 미루고, 토지소유자들에게 재산세와 상속세를 감면해주는 다양한 보상수단을 마련하는 방안을 법으로 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시민여러분이 도시공원일몰제에 대해 알고,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정부와 지자체에 대응책 마련을 촉구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모금은 더 많은 시민여러분에게 도시공원일몰제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시공원일몰제 인식 조사, 홍보책자 제작, SNS 홍보 그리고 토론회 개최를 통해 정부의 올바른 도시공원일몰제 대응을 이끄는 데에 사용하려고 합니다. 환경운동연합의 도시공원일몰제 대응활동에 함께해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환경운동연합
  • 모금기간2019. 06. 04 ~ 2019. 08. 27
  • 사업기간2019. 09. 03 ~ 2020. 04. 30
  • 영수증 발급기관아름다운재단

본 모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교통비 (3만원 * 10회) 300,000
  • 회의비 (10만원*20회)2,000,000
  • 홍보비 (SNS/오프라인) (475000*2회)950,000
  • 문자 발송비 (15만원*3회)450,000
  • 특근매식비 (1만원*20회)200,000
  • 사무용품비 118,400
목표 금액4,018,400

교통비: 1,116,550 -> 1,108,150 회의비: 1,916,228 -> 1,930,628 특근매식비: 118,000 -> 112,000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사태의 악화로 법률 자문회의 일정이 잠정 연기됨에 따라 사업 기간을 연장 신청하고자 함. 교통비 및 특근매식비의 미집행 금액을 도시공원일몰제 관련 법률 자문회의 비용으로 이관하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