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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어르신에게 잊지 못할 복(福)을 선물해주세요

신내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908,03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543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71명)660,300
  • 참여기부 (2,472명)247,8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신내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신내종합사회복지관은 중랑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조직, 교육문화, 돌봄 사업을 운영하는 전문사회복지기관입니다. 복지관은 모두가 서로 소중한 존재임을 알고 존중하면서 이해하기 위해서 소통과 공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복지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올여름 무더위, 내 몸이 이겨낼 수 있을까요?"

독거노인이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인 79세 박추자(가명) 어르신은 다가오는 여름이 무섭다고 합니다. 2018년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 반지하 방에서 홀로 생활하며 선풍기 한 대로 긴 여름을 보내고 추운 겨울도 전기장판 하나로 악착같이 버텼지만 올여름은 어르신에게 두려움으로 다가왔습니다. "뉴스에서 이번 여름은 작년보다 더 덥다고 하는데... 벌써 걱정이에요"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기초수급비와 폐지를 수거하여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어르신은 작년 여름, 집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폐지 수거 뿐만 아니라 밖으로 나가 식재료를 구입하여 식사를 해결해야 하지만 집 앞에 나가기만 해도 더위로 인하여 현기증이 생기고, 혹여나 걷다가 쓰러질까 무서워 나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천 원이 아까워 버스도 타지 못하는 어르신에게는 밖에서 밥을 사먹는 것도, 에어컨을 구입하는 것도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오히려 완강하게 에어컨을 구입하는 것에, 지원받는 것에 거부감을 표현하셨습니다. 이런 어르신에게 그럼 우리가 함께 어떻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을지 여쭤보았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복날에 삼계탕 한그릇이나 먹었으면 좋겠어요"

너무나도 소박한 어르신의 소원이 저희를 눈물짓게 만들었습니다. 삼계탕 한 그릇도 돈이 아까워 드시지 못한다는 어르신은 식당에 가서 선생님과 함께 삼계탕을 먹고 싶다고 아이같이 해맑게 웃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박추자 어르신이 말씀하신 삼계탕 한 그릇의 의미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다가오는 복날, 어르신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복(福)을 선물해 드리고자 합니다.

어르신들의 원기를 회복시켜줄 삼계탕

어르신들의 원기를 회복시켜줄 삼계탕

다가오는 복날, 어르신에게 특별한 복(福)을 선물할게요.

신내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중랑구는 박추자 어르신과 같은 이유로 여름이 오지 않기를 바라는 소외된 어르신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르신들과 함께 2019년 여름도 시원하게 이겨내고자 합니다. 삼계탕 한 그릇에 담은 의미가 얼마나 대단하고 아름다운지 어르신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합니다. 박추자 어르신과 같이 어렵고 소외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고 참여해주세요!

2019년 신내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관련 행사 사진

2019년 신내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관련 행사 사진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신내종합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19. 06. 07 ~ 2019. 06. 27
  • 사업기간2019. 07. 18 ~ 2019. 07. 23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홍삼종합캔디 8,100원*1세트8,100
  • 모시복주머니(5개입) 6,580원*5묶음32,900
  • 여름 쿨매트 18,180원*25개454,500
  • 보양식(삼계탕) 제공 30명412,600
목표 금액908,100

사전 프로그램 계획 시와 다르게 물품 예산이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14,000원인 삼계탕이 할인되어 예산이 일부 변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