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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동권리협약(UN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이란?

아동의 권리 보호만을 목적으로 한 국제사회 최초의 조약으로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 등 어린이의 모든 권리를 보장하는 국제법인 아동권리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단 2개 나라만을 제외한 191개 국가가 이 협약에 비준함으로써 범세계적이며 가장 대표적인 어린이 인권협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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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권리를 침해받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법률상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사회 관습적으로 양육의 대상으로 인류사에서는 부모의 자산이나 소유물 그리고 종족의 유지나 국가의 보호를 위한 수단으로 간주 되었던 시대를 거쳤으며 아동관이 변화되기 시작한 20세기에 들어와서도 법은 여전히 전통적으로 아동을 보호의 객체로 파악했을 뿐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을 위한 적극적인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관심과 배려 존중입니다. 아동의 권리는 성인보다 제한적이고 권리침해는 아동학대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학대에는 물리적 정신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것, 구걸 등으로 돈을 벌게하는 것, 필요한 교육을 하지 않는 것, 먹이지 않는 것 등이 포함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아동이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넌 어리기 때문에 안돼 라고 규정짓는 것도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고 박탈하고 있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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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아이들과 함께 아동권리캠프를 떠났을 때 사진입니다

부모들도 모르는 아동권리 헌장을 아시나요?

어른들도 알아야 할 아동권리! 하지만, 권리의 주체인 아동들 역시 자신들의 권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억압되고 제한받는 것이 아닌 스스로 권리를 찾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어른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여름캠프가 아닌 아동권리캠프를 진행하면서 복지관에서는 아동·청소년 여름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23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장애·비장애 통합캠프로 시작하였지만, 최근 캠프에는 아동권리를 주제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권리,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말할 권리, 인종, 종교 지역 등에 상관없이 차별받지 아니할 권리,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받을 권리 등 일상생활에서 인식하지 못 하는 일들을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교육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지루하지 않고 재밌고, 신나게 권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지낼 수 있었고, 아동권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 내년에도 참여를 꼭 다시 하고 싶다.” 올해도 아동권리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아동권리에 대해서 이해하고,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