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모금함 소식 본문
671,700원을 모았어요.
여러분이 함께해주셔서 이번 캠프를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권리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7월 30일(화)-8월 1일(목) 2박 3일 동안 스물세 번째 한아름캠프가 충청북도 괴산군에 위치한 화양동관광농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아이들과 직원 및 봉사자 등 총 9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 캠프에서는 우리의 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에 맞춰 아동 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들의 권리가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권리 캠프였습니다. 조를 나누어 조장을 세우고 팀별 미션, 게임 등을 진행하며 아이들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양보하고 배려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으며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뛰면서 나의 권리가 무엇인지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둘째 날 실시된 물놀이, 운동회 등을 통하여 서로 몸으로 부딪히며 재미있는 노는 것이 무엇인지, 나의 권리가 무엇인지, 내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놀이를 하면서도 팀별 게임을 하며 팀원을 위해 도와줘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아픈 친구는 없는지 서로를 도와주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셋쨋날에는 이틀간의 시간을 돌아보며 지난 시간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교 1학년 친구들이 유독 많이 참여하였지만, 함께 참여한 언니, 오빠, 형, 누나들이 너무나도 잘 챙겨주어 금방 적응해 아무런 문제 없이 즐겁게 캠프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다들 눈시울이 불거지고 내년에도 꼭 오라며 서로 약속도 하고 보고 싶을 거라고 껴안는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권리를 찾아 떠난 한 아름 캠프는 여름에 놀고 오는 단순한 캠프가 아닌 아이들의 권리 인식 향상과 더불어 사회성발달, 공동체 의식 향상 등 많은 것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자님께서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