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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2,893명이
980,900원을 모았어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어요
안녕하세요, 꿈꾸는 다락방입니다. 저희는 이번에 30여명의 법정 보호 청소년, 그리고 5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강원도 정선으로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여러분의 후원 덕분에 즐겁고 편한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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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과 생각의 시간을 가졌어요
이번 캠프는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이 휴식을 취하며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캠프 기간 중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에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친구들이 비를 맞으면서도 열심히 놀았습니다. 자연의 품에서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캠프 일정에서 캠프파이어를 하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지 못한 것이 아쉽기도 했지만, 그래도 준비해 간 여러 레크레이션과 보드게임, 방탈출 게임과 같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날은 다함께 모여서 자신이 힘들었던 경험이나 속에 있던 이야기를 꺼내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의 꿈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였습니다. 이 친구들에게 이러한 시간들이 너무나 필요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좀 더 시간을 주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다시 일상 속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모금에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음에 더욱 좋은 기회를 만들어 찾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