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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얼쑤 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이 장애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직업 예술가로서 지역에서 사회통합을 이루며 행복한 삶을 영위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만든 단체입니다. 저희는 문화예술교육 및 공연을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앞으로도 성인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지니고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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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첫 해외공연을 하다
안녕하세요, 얼쑤입니다~! 얼쑤는 발달장애를 가진 단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교육하고 공연활동을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입니다. 지난 8월 4일, 우리 얼쑤는 일본 나라에서 열린 ‘제44회 와타보시 음악제’에 초청되어 공연하고 왔습니다. 한국의 전통 탈을 쓰고 한삼을 날리며 춤을 추는 화무와 한국인의 멋과 신명을 보여주는 사물놀이를 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매일같이 연습하던 단원들의 노력으로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첫 해외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무대 뒤에서 본 단원들이 어찌나 자랑스럽던지 예술가로서 한층 더 성장한 거 같아 기쁩니다.
제 44회 와타보시음악제 초청공연 영상
장애인복지시설 견학
5박 6일간의 일정 중 일본의 장애인복지시설 네 곳(펄클럽, 제 1박애료, 굿잡센터, 민들레집)을 방문했습니다. 첫날 방문한 펄클럽은 발달장애인 생활 및 직업시설로 농업을 중심으로 하는 보호작업 및 근로사업장, 온천, 펜션, 장애인 아파트 등을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장애인들은 직접 농사를 지으며 자급자족하기도 하고 재배한 농산물을 지역 슈퍼마켓과 연계해 판매도 합니다. 둘째 날 방문한 제 1박애료는 장애인 생활지원 시설로 18세 이상의 지적 장애인을 입소시켜 이용자의 자립과 사회 경제 활동 참여 및 보호에 필요한 지원을 하는 곳입니다. 굿잡센터는 장애인의 작품을 기획, 제작, 유통 등 상품 개발에 종사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제품으로 탄생시켜줍니다. 마지막으로 민들레집은 커뮤니티 아트센터로 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느낌을 교감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곳입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이번 견학은 앞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어떤 환경에서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얼쑤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또한, 앞으로의 활동도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