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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재난이 되어버린 세상"

2018년 폭염에 따른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자 4,526명, 사망자 48명 경제적 취약계층 다수 포함, 피해자 대부분 고령의 노인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을 만큼, 무더웠던 2018년 여름. 폭염에 아프거나 숨진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요? 위 숫자가 바로 2018년 폭염으로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에 걸리거나 사망한 사람의 수이며, 대부분 65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고령의 어르신들 중에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 그리고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피해가 집중되었다고 하는데요,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에서도 서울지역 온열질환 사망자 3명 가운데 2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였다고 합니다. 낙후된 주거환경, 낮은 소득수준 등 기본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지역일수록 폭염에 의한 피해자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2019년 올해 여름도 엄청난 폭염의 예보가 있는데요. 저소득 어르신들 그리고 바람조차 새어들지 않는 낙후된 주거환경에서 힘들게 여름을 보낼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관악구 난곡지역, 노인 등 취약계층 다수 거주"

서울시 관악구 난곡지역은‘서울의 대표적인 달동네’로 불리던 지역입니다. 정부의 재개발정책으로 일부는 재개발되어 아파트단지로의 변모가 이루어졌지만(2006), 새로이 조성된 아파트의 난곡 입주민 재정착률은 16%에 불과하고, 나머지 기존 주민들은 여전히 노후된 건물이 밀집되어 있는 주변지역으로 이주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관악구 내에서 여전히 수급자비율 1위, 한부모 가족비율이 1위일 만큼 빈곤가구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기도 합니다.

"바람조차 새어들지 않는 집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게 쿨~한 여름을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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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지역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난곡지역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난곡지역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난곡지역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생활모습인데요, 취약한 주거환경일수록 폭염의 피해가 큰데, 난곡지역의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은 대부분 습하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지하방이거나 열을 그대로 흡수하는 옥탑방 등 폭염의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대로 그냥 아무것도 돕지 않는 것은 앞으로 닥칠 폭염의 위험에 홀몸어르신들이 그대로 방치되어지는 것입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주거환경에서 “내가 지낸다면 어떨까?”를 떠올려 주세요.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2018년 7월, 난곡 미성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박신림 어르신은 바람 한점 불지 않는 지하방에서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열사병으로 쓰러져 생존의 위협을 경험했습니다.” “남편은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와상환자, 이러한 남편을 돌보는 아내도 70대 후반의 노인! 열기로 가득한 집에서 노부부가 선풍기 하나로 무서운 더위와 싸웠습니다.” 전년도 여름에 난곡지역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게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여름의 모습이었습니다. 견디기 너무나 힘든 시간들이었고, 폭염이라는 재앙이 두려울 수밖에 없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소통과 나눔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신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해주세요!"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복지관입니다. 폭염이라는 사회적인 재난 앞에 난곡지역 저소득 홀몸어르신, 그리고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도우며 여름철 안전한 환경마련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우리 이웃들이 올해에는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관심, 배려의 마음을 전해주세요!

"우리마을 여름건강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이 지킨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가 전하는 폭염대비 꿀팁>

<2019년 폭염대비 쿨~한 여름보내기 프로젝트!>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들은 난곡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안전을 1순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폭염이라는 뜨거운 여름철, 도움이 필요한 고령의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이 몸과 마음 모두 “쿨~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난곡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