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19명)953,500원
- 참여기부 (2,561명)2,547,000원
- 우리은행 기부금2,453,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나눔기업이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은 기독교 봉사 정신과 밥상공동체 설립자의 이타 정신에 따라 배고픔과 추위가 없는 따뜻한 세상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또한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에게 통합적 사회복지서비스와 자활을 통하여 희망을 갖게 하고,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하여 나눔과 봉사의 리더가 되고자 합니다.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 조직화 3대 사업 외 밥상 연탄 은행, 에너지종합지원센터,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BS 청춘 라디오방송국, 우리 동네 마을관리소, 커뮤니티 케어 등의 특화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5,953,500원을 모았어요.
1,000원으로 시작된 시원한 여름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따뜻한 2,676명 후원자분들 덕분에 5,953,500원이 모금되어, 40만원 이동식 에어컨 10대와 7만원 선풍기 27대를 구입하였습니다. 고지대의 뜨거운 열기와 습한 단칸방에서 더위와 싸우고 있는 연탄 사용 가구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선물했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과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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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더위 대신 도착한 18℃ 에어컨
이동식 에어컨은 설치 기사가 없어 복지관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무거운 이동식 에어컨을 끌차에 싣고 언덕길을 굽이굽이 올라, 창문 상태를 살피고 길이를 맞춰 톱으로 자르고 테이프를 붙여 고정시키고... 처음에는 서투른 손놀림에 2시간의 작업 시간이 걸렸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는 직원들이 안쓰러운 어르신은 시원한 냉커피도 타고, 부채질도 해주시며 함께 응원해주셨습니다. 완성의 기쁨을 함께 하며 전원 버튼을 누르는 순간! “선생님들이 자식보다 낫네. 이걸 이 늙은이한테 보내주신 분들한테도 감사하고... 이제 밤에도 잘 자고, 밤 늦게까지 밖에 안 나가 있어도 되겠어.”(개운동 신00 어르신) 라는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2주가 지난 어느 날, “선생님. 너무 시원해. 한낮에는 경로당에 가 있고, 집에 들어오면 너무 더우니까 자기 전까지 잠깐 틀어 놓는데, 이게 그렇게 시원하네? 너무 좋아. 내가 친구들만 보면 자랑하잖아. 우리 집 이제 안 덥다고. 진짜 이거 보내주신 분들한테 항상 감사하고 내가 뭐라도 보답하고 싶어.”라고 말씀하시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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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진 무더위
고장난 선풍기 때문에 올여름 어떻게 보내나 걱정했던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선물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반가워 버선발로 마중 나오시는 어르신들! 잘 돌아가는 선풍기를 보자마자 어르신들의 입가에는 함박웃음이 지어졌습니다. “선풍기 저게 한 30년 됐나? 옛날에 산 건데... 이제는 쟤도 나를 닮았는지 고개도 못 들고, 돌아가다가 안 돌아가다가.. 이번 여름은 작년보다 더 덥다고 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귀한 선물 주니 내가 받아도 될지 모르겠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잘 쓸게요.”(원인동 정00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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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덕분에 에너지 빈곤층 어르신들이 폭염을 대비하고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사랑을 보내주신 후원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에너지 빈곤층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 그리고 따뜻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