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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취약 주거지' 1평 고시원

신정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3,040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72명)537,000
  • 참여기부 (2,968명)2,963,000
  • 우리은행 기부금2,037,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나눔기업이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신정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기아 대책의 설립이념과 사회복지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 및 예방을 실천하기 위하여 양천구로부터 수탁받아 사회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미션 : 우리는 지역주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리도록 나눔 문화 확산과 공동체의 회 복을 돕습니다. - 비전 :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주민 스스로 변화에 참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여 또 다른 공동체를 돕는 것입니다. - 핵심 가치 : 예수그리스도,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사랑을 실천합니다. : 참여, 우리는 주민과 지역사회,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 없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 창의, 우리는 진취적인 생각과 도전적인 실행을 위해 역량개발에 힘씁니다. : 신뢰, 우리는 모든 대상에게 신뢰와 지지를 받으며 진실된 마음으로 일합니다. : 섬김, 우리는 주민이 주체적으로 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낮은 자리에서 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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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보금자리’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의 어느 한 골목, 허름한 건물 속‘고시원’이라는 간판이 눈에 띕니다. 건물 속 입구를 따라 층층히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어둡고 좁은 고시원 방이 나타납니다. 과거에 고시원은 고시공부를 위한 수험생들의 공간이었지만, 최근에는 사고, 실직, 건강, 이혼, 사별, 별거 등의 사유로 사회에서 밀려난 독거남성들의 삶의 터전 그 자체가 되어버렸습니다. 독거남성들은 어두운 조명, 습한 공기, 노후 된 시설 속에서 그렇게 몇 개월, 몇 년씩 힘든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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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독거남성들의 마지막 보금자리

50대 독거남성들의 마지막 보금자리

50대 독거남성들의 마지막 보금자리

50대 독거남성들의 마지막 보금자리

‘이곳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에요’

공용화장실, 공용샤워실, 공용주방 무엇하나 개인을 위한 공간이라고는 없는 고시원이지만 독거남성들에게는 이곳이 마지막 안식처입니다. 고시원에 벌써 수년째 거주하고 계신 이민석(가명)씨는‘남들은 고시원에서 생활하면 힘들겠다. 답답하겠다. 라고 말하지만 나한테는 이 곳이 너무나 소중한 집이예요. 물론 나도 더 넓고 깨끗한 집으로 가고 싶지만, 생활이 어려워 보증금조차 마련할 수 있는 형편이 안되니 어쩔 수가 없어요. 다른 집을 알아보는 건 꿈도 못꿔요. 라는 씁쓸한 이야기를 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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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하나 뉘이면 꽉 차는 좁은 공간

몸 하나 뉘이면 꽉 차는 좁은 공간

몸 하나 뉘이면 꽉 차는 좁은 공간

몸 하나 뉘이면 꽉 차는 좁은 공간

‘열악한 생활시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이 오면 낮은 천장 위 성인 주먹 하나가 겨우 들어갈 정도의 작은 구멍으로 에어컨 바람이 나옵니다. 이곳 고시원의 입실동은 총 32동, 에어컨 2대로 32명의 인원이 매년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에어컨은 작동 되지만 연식이 오래되고, 노후 된 건물과 배관시설 탓에 에어컨을 가동하더라도 찬 공기가 원활히 각 고시원 방으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창문하나 없고, 환기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1-2평 남짓한 이 고시원에서 여름을 나는 일은 전쟁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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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된 연식의 에어컨

오래 된 연식의 에어컨

주먹하나가 겨우 들어가는 작은 송풍구

주먹하나가 겨우 들어가는 작은 송풍구

지난 여름, 의지했던 소형 선풍기

지난 여름, 의지했던 소형 선풍기

‘겨울보다 여름이 더 힘들어요’

'남들은 겨울이 힘들다고 하지만, 저는 겨울보다 여름이 더 힘들어요. 추우면 옷을 껴입으면 되지만 더우면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할 힘이 안나더라구요’고시원에 거주중인 이민석(가명)씨는 여름보다 차라리 겨울이 낫다고 말씀하십니다. 고시원은 대부분 중앙냉방 형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바깥 온도가 일정 온도까지 올라가야만 에어컨이 가동되고, 지원되는 소형 선풍기는 작동을 해도 온도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폭염 대비를 위해 갖자 여름용품을 구입해서 사용해야하지만 고시원 거주자 대부분은 실직을 하거나 일용직 활동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많기 때문에 선풍기를 살 여유조차 없습니다.

‘이웃의 관심, 이들을 살리는 희망의 불씨’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양천구 신정 4동은 50-60대 독거남성들이 거주하고 있는 고시원 밀집지역으로 동네 한 블럭 건너 한 블럭 마다 고시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최근 2년 사이 서울시 여름철 최고 기온은 17년 35.4도, 18년 39.6도로 매년 기록적인 폭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더위는 전년보다 빠르게 시작 될 것으로 예상되어 고시원에 거주하고 계신 독거남성분들의 한숨과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본 기관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독거남성분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풍기와 여름나기 생활키트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삶의 끝 어귀에서 다시 힘찬 도약을 꿈꾸는 독거남성분들을 위해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신정종합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19. 05. 22 ~ 2019. 06. 01
  • 사업기간2019. 07. 08 ~ 2019. 08. 16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여름나기 물품(76,140원*40명)3,045,600
  • 여름나기 키트 포장박스(1,700*40개)68,000
  • 기타 진행물품 (23,400원*1회)23,400
  • 여름선풍기(60,000원*40대)2,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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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금액5,53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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