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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안산시 와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수렴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제공하여 주민의 생활향상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전문 사회복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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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6,600원을 모았어요.
“폐지수집 하면서 올 해는 나에게 정말 선물 같은 한해 였어요.”
지역 내 많은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추위와 더위를 이겨내며 주운 폐지가 고작 1kg당 90원에 팔리고 라면 하나 사기도 버거웠던 어르신들. “폐지수집 하면서 올 해는 나에게 정말 선물 같은 한해 였어요.” 희망의 손수레에 참여하게 되면서 어르신들은 너무 많은 것이 변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폐지수집 어르신들과 함께 한 날들의 기록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로, 위생안전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다양한 질병에 노출 되기 쉬워 피부병과 식중독등 다양한 질병을 경험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를 위해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어르신들은 몰랐던 정보를 알게 되었다며 손 씻기와 더불어 마스크 사용을 꼭 하시게 되었습니다.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폐지수집”이 자원 선순환에 앞장 서게 된다는 교육도 진행하였고, 폐지를 통한 작품 만들기도 진행하였습니다. 교통안전 교육등 어르신들의 폐지수집이 건강하게 될 수 있도록 희망의 손수레가 함께 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나’를 알아주는 이와 ‘나’와 함께하는 이들이 생겼습니다. 폐지수집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자신이 폐지수집을 한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어르신들이 많았습니다. 같은 일을 하는 이들이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나를 알아주는 친구들이 생겨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이 즐겁다고 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꼭 필요한 물건들을 지원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돈을 벌 수 없는 날을 대비한 라면과 레토르트 식품들,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방한용품, 안전 용품으로 목장갑과 반사테이프를 지원하였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었던 큰 이유는 후원자님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 이었습니다. 행복한 선물이 된 1년 간의 희망의 손수레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