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42명)1,705,900원
- 참여기부 (4,681명)457,1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Solvere는 라틴어로 '문제를 해결한다'라는 뜻으로, 2017년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배운 것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연세대학교 지속개발협력과 소속 학회입니다. 연세대학교의 고등교육혁식원에 속해있는 그룹이며, 활발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UN이 제시한 SDGs(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기별로 주제를 변경할 예정입니다. 이번 상반기 목표는 그중에서도 'Goal 5. 양성평등 달성 및 모든 여성과 소녀의 권익 신장'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2,163,000원을 모았어요.
코로나19로 인한 제주도 여행 포기, 대신 엄마들과 아이들의 여름나기 물품을 구비했어요!
SOLVERE는 해아리대안학교 소속 미혼모와 미혼모 자녀들에게 추억을 선물해줄 수 있는 제주도 여행을 기획하고 이에 따른 모금을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이 또한 올해 계속해서 무기한 지연되어 왔습니다. 저희도 사태가 빨리 진정되어 본 사업의 목적대로 미혼모 가정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여행을 진행하기를 바랐으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가 심각한 수준으로 지속되고 있어 부득이한 사정으로 사업을 일부 변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때 저희가 함께하는 미혼모 가정이 여름나기에 정말 필요한 것을 해주고 싶어 해아리대안학교 대표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아름다운재단 측에도 문의를 드렸습니다. 해아리학교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눈 결과 선풍기 등의 제품들은 넉넉하게 있으나 모기장이 없어서 불편한 경우가 있다고 들어서 여러분께서 주신 기부금으로 각 가정에 필요한 모기장을 구매하였습니다. 따라서 미혼모와 아이가 사는 각 가정에 커튼식 모기장을 구비해둠으로써 더욱 편안하게 이번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위 사진과 같은 커튼식 모기장 20개를 구비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눈 결과, 여행을 가지 못하는 대신 책으로서 간접적 경험을 하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으며 이 시기를 보내기를 원했습니다. 이에 엄마들을 위한 인문학 도서와 아이(0-3세/4-7세에 따라 도서 별도 선정함)를 위한 도서를 선별해 구입하여 보냈습니다. 또한 저희의 아쉬운 마음을 담기 위해 해아리학교 측에 꽃바구니와 함께 저희가 작성한 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꽃바구니는 행복한나눔의 미혼모 자립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행나맘 미혼모분들께서 만든 비누 꽃바구니입니다. 2박 3일간의 여행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각박한 현실과 주위의 시선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했으나, 현재 상황에서 이를 실현하지 못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도 최대한 미혼모 가정의 욕구를 파악하여 본 사업의 취지를 살리려고 노력한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