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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린 의뢰인’과 함께 학대로 피해 받은 아이들의 편에 서주세요.

5월 22일 개봉한 영화 ‘어린 의뢰인’과 굿네이버스가 함께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칠곡 아동학대 사건에 기반한 영화 ‘어린 의뢰인’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 전국민을 공분하게 만들었던 '칠곡 아동학대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고 합니다.＇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대한 특례법＇ 통과에 큰 영향을 미쳤던 ＇칠곡 아동학대 사건＇은 지난 2013년 8월 경북 칠곡의 한 가정집에서 발생했습니다. 8세 여자아이가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후 숨진 채 응급실에 실려왔고 경찰의 부검 결과, 내부 장기 파열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당시 범인으로는 사망한 아이의 친언니가 폭행 사실을 자백해 용의선상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평소 자매에게 상습적으로 학대를 일삼았던 계모의 강요에 의한 것임이 드러났고 친부 또한 학대에 가담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대한민국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영화를 제작한 장규성 감독님은 영화 ‘어린 의뢰인’이 “이 영화를 통해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했을 때, 가장 크게 마음에 남은 것은 ‘미안함’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려고 했던 것은 힘든 시간을 겪은 아이의 마음이었다”고 연출 의도와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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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린 의뢰인' 메인 포스터

*영화 '어린 의뢰인' 스틸컷

실제 ‘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영화 ‘어린 의뢰인’이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처럼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부모의 방치로 인해 영양실조와 또래관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민준이, 알콜중독의 아버지로부터 전치 6주의 학대를 당한 은서, 어린이집에 맡겨진 이후 아무도 데리러 오지 않아 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는 준환이(실제 아동학대 사례를 활용하였으며 아이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아동학대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체 신고 건수 중 아동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정서학대 15,346건(44.9%), 신체학대 13,200건(38.6%), 방임 4,545건(13.3%), 성학대 1,087건(3.2%) 으로 나타났습니다(출처 :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2017년 아동학대통계)

출처 :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2017년 아동학대통계

학대로 피해받은 아이들의 편에 서주세요.

굿네이버스는 본 모금함을 통해 모인 소중한 후원금은 학대로 피해받은 아이들의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더 이상 상처 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