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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위에 그리는 엄마의 꿈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
목표 금액6,3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55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70명)532,100
  • 참여기부 (4,485명)44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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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

프로젝트팀

북한이탈주민, 저소득취약계층 등 소외된 이웃에게 경제활동을 통해 자립의 기회를 열어주는 자립개발 NGO입니다. 이를 위해 5개의 사회적기업을 직접 설립하고 426개의 창업가게와 92개의 사회적기업을 지원하였습니다. 열매나눔재단은 자립한 사람이 다른 이웃을 돕고 그들이 자립하여 또 다른 이웃을 돕는 나눔생태계를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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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2020. 02. 12
‘네일아트’로 더 나은 ‘내일’을 꿈꿉니다

올해 초 오랫동안 고민해왔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혜정 씨는 7살 아들을 책임질 가장이 되었습니다. 전 남편의 형편이 뻔해 양육비 지원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모든 생계가 혜정 씨의 몫이 되니 막막함과 불안감이 몰려와 쉽게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당장 아이와 함께 먹고살 궁리로 결혼 전 일했던 경리, 간호조무 일을 알아보았지만, 경력이 단절된 이력과 홀로 아이를 키워야 하는 상황 때문에 취업에 엄두를 낼 수 없었습니다. '많은 돈을 벌진 않더라도 아이를 돌보면서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생각 끝에 혜정 씨는 기술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관심 있었던 네일아트를 배우고자 결심한 후, 부지런히 시간을 아껴 자격증을 따게 되었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자격증을 따면 많은 보수는 받지 않더라도 어렵지 않게 취업을 하고 차근차근 기술을 익힐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초보인 경력과 한부모인 혜정 씨는 여전히 취업 시장에서 무력했습니다. 자격증이 있어도 경력을 쌓을 기회조차 없다니.. 그렇게 막막해하던 중 열매나눔재단의 ‘더나은네일’을 알게 되었고, 네일리스트의 꿈을 이뤄갈 일터를 발견하였습니다. _ (더나은네일 인턴 졸업생 혜정 씨(가명)의 사연 각색)

'더나은네일' 인턴의 아트 연습판

'더나은네일' 인턴의 아트 연습판

네일리스트 꿈을 이뤄줄 희망의 일터 ‘더나은네일’

‘더나은네일’은 저소득 여성가장이 네일리스트의 꿈을 이뤄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열매나눔재단의 네일리스트 인큐베이팅 센터이자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일숍입니다. '더나은네일'에서는 저소득 여성가장을 대상으로 인턴을 선발해 네일아트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자녀 양육 시간을 고려하여 출·퇴근 시간을 조율하고 네일아트 각 단계별 훈련과 테스트를 통해 기술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실력 향상을 돕습니다. 단순히 기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감을 익히기 때문에 인턴 어머님들의 만족도는 높습니다. 올해 재단은 혜정 씨와 같은 상황에 놓인 여성가장 7명을 선발해 인턴 활동을 지원하였습니다. 인턴 4명은 현재 활동 중이며 졸업생 1명은 네일숍 창업, 3명은 네일숍 취업, 1명은 네일아트 보완 자격증인 피부 미용을 교육받아 네일리스트의 꿈을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원장님께 네일아트 기술평가를 받는 인턴 모습

원장님께 네일아트 기술평가를 받는 인턴 모습

여러분의 응원으로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갑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귀한 후원금을 통해 혜정 씨를 포함한 인턴 두 분의 활동비(8월 한 달)를 지급할 수 있었습니다. 여성가장의 꿈을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현재 활동 중인 인턴 분들도 기술을 잘 익혀 졸업 후 네일아트 활동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