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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840만원, 월 70만원의 임대료, 지역아동센터 월세의 현실은 힘이 듭니다!

어빙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은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조손 가정 등의 아동들이 방과 후 부나 모가 돌아오실 때까지 지역아동센터에서 할머니와 베트남 엄마를 대신하여 선생님이 알림장을 검사하고 숙제를 살펴주며, 중국어 및 영어 원어민 수업으로 특기적성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방과 후 아동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하루 중 대부분의 생활을 하는 곳으로 더불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으로 정서지원을 하며 아동들에게 제2의 가정이라고 자부하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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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중국어 대학원 재학중인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 원어민 수업 중입니다~^^

김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의 안전교육 중입니다.

부처간 협력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인 결놀이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저희 지역아동센터는 1988년에 세워진 건물로 오래될 뿐만 아니라 2010년 12월 인가되어 운영해오면서 아동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매년 신청하면서 건물주의 동의서를 필수로 제출하게 되어 있어 동의서를 받게 되었고, 그때마다 건물주의 임대차계약서 재작성 요청을 받으며 다시 계약서를 쓰며 어느덧 월70만원까지 임대료까지 인상되었습니다. 아동들의 보호, 교육, 문화, 정서지원, 지역자원 프로그램을 턱없이 부족한 운영비로 진행하기가 힘들어 외부지원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로 아동들의 다양한 교육지원 및 체험활동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더구나 운영비로는 임대료 지원을 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환경개선 지원사업이 선정되면 우리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지만, 사업 선정이 되지 않을 때는 월세 인상이라는 상처만 남게 되었습니다. 아동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서는 환경개선사업이 절실하지만 임대차계약서의 재작성과 함께 인상되는 임대료 걱정에 환경개선사업 지원은 두렵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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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두봉에서 부모님과 함께~

CJ나눔재단 창의음악학교 서울공연을 마치고

틔움버스와 함께 한 경북 군위체험

경북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

김해시생활협회와 하는 아이리그축구활동

체험가는 버스 안에서 한컷

아동들의 공간인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임대료 후원이 절실합니다.

방과 후 제일 먼저 달려오는 곳, 태권도 학원은 빼먹어도 지역아동센터는 꼭 와야 된다는 우리 아이들. "선생님 이번 여름에도 캠프 가나요? 이번에는 어디로 가나요? 많이 많이 자고 왔으면 좋겠어요." 하며 매년 여름 캠프를 기다리고, 외부지원프로그램 강사분들에게 "여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에너지가 너무 넘쳐나네요. 아마도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을 닮아서 그런 것 같네요. 하하하" 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활발하고 밝은 우리 아이들. 작년 2018년은 너무도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 및 CJ도너스캠프 후원으로 다녀온 경북군위체험과 경남모금회 2018년 방학지원사업으로 부모님과 함께 떠난 제주도 여행에서 평생 경험해도 모자를 정도로 펑펑 쏟아지는 눈과 함께 뒹굴며 정말 뜻깊은 추억들을 함께 했습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선생님으로서 올해 9년차, 10년을 바라보며 올 2019년 한해에도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할 또다른 추억을 위해 올 2019년 한해에도 많은 외부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성장기에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제2의 가정이 되고 있는 곳, 학교에서 힘든 일이 있으면 바쁘신 어머니 아버지를 대신하여 학교로 달려가고 언제든 아이들의 편이 되어주고 힘이 되어 주는 따뜻한 지역아동센터의 현실은 한달 70만원, 연간 840만원의 임대료가 힘든 상황입니다. 주변 지인들 몇분의 소액 후원으로 임대료를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버거운게 현실이라 임대료 후원확보가 절실합니다. 지역사회에서 지역아동센터가 역할이 정말 중요하고 필요함을 인식되어지고 자리매김하는데 여러분들의 관심과 따뜻한 응원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계속 키워나갈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