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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세요!

성남시 내 1인가구 어르신 10분을 모시고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팔·구순 잔치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팔순 구순" 의미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부모가 칠순·팔순이되면 무병장수를 감사하며 가까운 친지와 친구를 초대하여 잔치를 열었다고 합니다. 산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년 성남시 지역 내 1인가구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팔·구순 잔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팔구순 잔치 공연행사

어르신들의 또 다른 가족이 되어주세요.

산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년 팔순 구순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잔치를 진행하였습니다. 매년 준비를 하면서 어르신들은 “늙으면 죽어야지 무슨 의미가 있겠어.” “생일이면 뭐해 ...”라는 말을 제일 많이 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생일날 특히 팔순·구순이라는 특별한 생일날 축하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특별한날 우리 어르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손자녀가 되어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어르신들과 사전모임을 통해 팔구순잔치를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함께 논의하여 만들어나갑니다. 또 어르신들과 함께 초대장을 제작하여 초대하고 싶은 친구, 이웃들을 직접 초대하고 매년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진심으로 축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작년 팔구순을 준비하면서 어르신께서 “오래 산것도 부끄러운 일인데 무슨 자랑이라고 잔치야.”라는 말을 하면서 강하게 거부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르신의 삶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고귀했고 지금도 너무 아름다운 삶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 팔구순 어르신들과 도시락을 싸서 소풍도 다녀오고 잔치도 열었습니다. 처음에는 부끄러워서 사진도 찍지 않으려 했고 참여도 하지 않으려 했지만 잔치가 끝나고 나서는“김선생 너무 고마워, 내 평생 잊지 못할거야 진짜 올해는 나에게 너무 특별한 한 해야 최고야 김선생”이라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팔·구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일일가족이 되어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동참하여 어르신들의 일일 가족이 되어주세요^ ^

팔구순잔치 헌주헌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