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3,490명)26,95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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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는 고통을 호소하는 동물 생명체는 고통을 해소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모토로 하여, 동물들이 산업적, 문화적으로 학대받는 것을 방지하고자 모인 동물보호 시민단체입니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떠나, 자연의 법칙에 의해 탄생된 모든 생명은 생명 자체로서 보호받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45,380,720원을 모았어요.
위험의 사각지대에서 이젠 사랑 가득한 공간으로!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진행되었던 '쓰담쓰담' 사업을 통해 소중한 생명들이 위험의 사각지대가 아닌, 사랑이 가득한 공간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응원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고 위기동물들에게 쓰였습니다. 위기동물 지원사업 '쓰담쓰담'을 통하여 구조 후 치료를 받고, 사랑 넘치는 가족을 만난 아이들의 사연을 소개해드릴게요!
콘텐츠 이미지 모음
비를 맞으며 죽어가던 새끼 고양이 '고미'의 사연을 들어보실래요?
2019년 8월 12일 비가 엄청 쏟아지던 날, 단지 내 주차장에서 비 맞고 쓰러져 있던 새끼 고양이 보미는 처음에 구조자분께선 죽은 고양이인 줄 그 옆을 지나가는데 죽은 줄 알았던 새끼고양이 고미는 할딱할딱 가는 숨을 쉬고 있었고, 반려동물을 키워본 경험이 없고 평소 고양이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던 구조자분은 이끌리듯이 고미를 쓰고 있던 모자에 담아 집으로 구조했다고 합니다.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기본 검진을 해보니 검사결과 탈수와 빈혈이 심하고 교통사고를 당했는지 앞발과 뒷발이 심하게 부어있었다고 합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은 고미의 상태를 봐선 오늘을 넘기기 힘들 거 같다고, 심각하면 보내줘야 할 수도 있다고 하였지만 고미는 씩씩하게 고비를 넘기고 밥도 받아먹으며 점점 기운을 차렸다고 합니다. 현재 고미는 뒷발은 절뚝거리지만 그래도 곧잘 걸어 다니며, 괴사가 진행되었던 앞발에는 새 살이 돋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고미는 대소변을 못 가리고 장애가 있지만, 구조자분께서 사랑으로 고미를 입양하였습니다. 길에서 그대로 놔뒀다면 어찌 되었을지 모를 고미에게 새 삶을 선물해준 구조자분께 치료비를 지원해드리고 고미의 새 삶을 응원하였습니다.
두 차례의 수술을 견뎌준 용감하고 씩씩한 고양이 '마늘이'
구조자분은 사무실이 위치한 공단 내에서 아픈 모습의 마늘이를 만났다고 합니다. 마늘이는 온 털이 지저분하고 야윈 모습으로, 걷는 것조차도 힘들어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마늘이는 구조자 앞에서 벌러덩 눕고 비비적거리며, 친근감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런 귀엽고도 안쓰러운 마늘이를 그냥 지나칠 수 없던 구조자분은 사무실 근처 동물병원으로마늘이를 데려가 검사를 받았고, 검사결과 마늘이의 치주염이 너무 심해 전 발치를 할 수도 있으며, 체력이 약해진 상태라 당장 수술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했다고 합니다. 기특한 마늘이는 구조자분의 마음을 알아준 걸까요? 체력을 금방 회복하고 두 차례의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합니다. 발치 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나 구조자를 알아보고 반기는 모습을 보면서 입양을 결심하게 되었고 현재 마늘이는 사랑을 듬뿍 주는 구조자분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답니다.
여러분들 소중한 생명들에게 보내주신 소중한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동물자유연대가 2019년도에 시민구조자분들께 지원한 금액은 190,413,264원입니다. 소중한 생명들을 구조하는 데엔 정성과 사랑, 시간이 필요하지만 금액 부분 또한 무시할 수 없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길 위에서 구조되는 연약한 생명은 보통 다 건강이 좋지 못하며, 초기 검진과 치료비에 비용이 많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민구조자분들이 금액적인 부분으로 동물들을 구조하는데 망설임을 줄여드릴 수 있도록 시작한 위기동물지원사업 '쓰담쓰담'은 모두 여러분들의 정성 어린 응원으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길 위의 연약한 위기동물들이 새로운 제2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앞으로도 위험에 빠진 동물들이 조금이라도 더 적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